리버베드, 오픈소스 프로젝트 '와이어샤크 2.0' 발표
2015년 11월 12일 (목)
ⓒ 디지털데일리,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와이어샤크’ 스폰서인 리버베드테크놀로지(지사장 김재욱)는 거의 2년에 걸쳐 개발 완성된 와이어샤크 2.0 핵심판을 12일 발표했다.
와이어샤크는 세계적으로 활발히 추진되는 오픈소스 네트워크이자 프로토콜 분석 툴(지속) 개발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발표된 와이어샤크 2.0은 새롭게 향상된 기능과 단순화된 운영 개선 사항 이외에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모든 플랫폼, 특히 애플 맥 운영체제(OS)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에서 상당히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와이어샤크 프로젝트 창립자이자 리버베드 오픈소스 프로젝트 디렉터인 제랄드 콤(Gerald Combs)은 “와이어샤크 2.0은 전세계 각지의 독립 개발자들이 쏟아 준 노고와 헌신의 결과로, 놀라운 인재들과 사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이처럼 거대 프로젝트에서 작업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개발팀의 노고가 와이어샤크의 인기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Wireshark.org에서만 매월 백만 건 이상의 와이어샤크 다운로드가 일어나고 있고, 와이어샤크는 네트워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자, 기술 지원팀, 보안 컨설턴트, 네트워크 패킷을 조사하고자 하는 IT전문가들을 위한 사실상의 표준 오픈소스 분석 툴이다. 이 모든 성과는 훌륭한 개발팀 덕분이다”고 말했다.
와이어샤크 앤 챠펠 대학(Wireshark and Chappell University) 설립자이자 패킷 전문가인 로라 챠펠(Laura Chappell)은 와이어샤크 2.0을 검토한 후, “와이어샤크를 더욱 간소화한 여러 부분이 눈에 띄고 새롭고 탁월한 기능들이 많다”라며, “와이어샤크는 계속적인 향상으로 딥 패킷 세상에 많은 시간을 소요했던 여러 사람들의 일이 훨씬 편해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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