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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딩 교류 행사 ‘서울-홍콩 STEAM & 코딩 에듀톤’ 열린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7-07-04 05:59:53 게시글 조회수 4674

2017년 7월 3일 (월)

ⓒ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국제 코딩 교육 교류 행사인 서울-홍콩 STEAM&코딩 에듀톤(Eduthon)이 오는 주말 개최된다.


7월 8·9일 열리는 이 행사는 서울디지털재단,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헬로긱스, 이화여대 교과교육연구소가 공동주최했으며, 홍콩국립과학관(홍콩사이언스파크), 홍콩 컴퓨터교사협회(HKACE), 홍콩 코딩 교육 스타트업인 코딩101이 참여한다.


서울-홍콩 STEAM&코딩 에듀톤 참가자는 한국과 홍콩 교사, 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8일 이화여대에서 ‘일상생활 속 문제를 어떻게 STEAM으로 푸는가’에 대한 강연을 듣고, 개포디지털혁신파크로 이동해 양국 학생이 한 조를 이뤄 ▲도시 문제 해결하기▲스마트도시 만들기 미션을 해결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프로토타입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MIT에서 개발한 코딩 교육 언어 ‘스크래치‘와 센서, 모터로 다양한 창작이 가능한 국산 코딩교구 ‘비트브릭‘이 활용된다. 양국 학생들이 협업해 도시 문제를 토론하고 코딩으로 대안점을 찾아본다는 점에서 향후 소프트웨어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희망 학생은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엔트리 또는 스크래치를 경험한 적 있는 중·고등학생 중 서울에 거주하는 참가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한국어로 작성한 자기소개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사진=서울디지털재단 공식 페이지


교사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8일 한국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홍콩 컴퓨터교사협회 소속 교사들은 코딩 교육 시행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활발한 코딩 교육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딩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최측인 국내 코딩 교육 스타트업 이신영 헬로긱스 대표는 “초중고 코딩 의무교육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본 행사를 통하여 학생에게는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기회, 교사에게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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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8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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