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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파이어폭스 스마트폰 `파이어웹` 브라질에 출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0-23 16:59:51 게시글 조회수 3905

2013년 10월 23일 (수)

ⓒ 디지털타임스, 김유정 기자 clickyj@dt.co.kr


 

LG전자 첫 파이어폭스 스마트폰 `파이어웹`


탈 안드로이드를 겨냥한 LG전자의 첫 실험작 파이어폭스 운영체제(OS) 스마트폰 `파이어웹'이 출시됐다.


LG전자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 비보를 통해 파이어웹을 출시했다.


파이어웹은 4인치 해상도 480×350 디스플레이, 1㎓ 싱글코어 프로세서, 메모리 4GB eMMC, 5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1540mAh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컷 더 로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지원한다.


브라질 현지시장에서는 중급형 모델에 속한다.


관련 외신에 따르면, 파이어웹을 선불폰으로 구매할 경우 207달러(약 22만원), 이통사를 통해 구매할 경우 59달러(약 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파이어웹은 신흥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다.


실험적인 제품인만큼 제품명에도 LG전자 스마트폰 시리즈를 상징하는 옵티머스 등을 붙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파이어웹은 일단 브라질 시장에만 내놓은 제품"이라며 "국내를 비롯해 다른 국가에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파이어웹 출시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OS를 기존 안드로이드 중심에서 제3의 OS 기반 스마트폰으로 OS를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전자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안드로이드 의존도가 낮은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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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0230201993175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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