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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5년 07월 17일 (금)

ⓒ 지디넷코리아, 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구글이 오픈스택재단을 후원한다. 업계 대세로 자리잡은 클라우드 구축용 오픈소스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후속 버전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픈스택재단은 16일(현지시각) 구글이 새로운 재단 후원사로 등록됐으며 차기 오픈스택 버전 '매그넘(Magnum)' 프로젝트, 리눅스컨테이너와 '쿠베르네테스(Kubernetes)'같은 컨테이너관리기술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링크)


구글의 크레이그 맥루키 제품 매니저는 오픈스택 공식 후원을 알리면서 "오픈스택 커뮤니티에서 실제 참여자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컨테이너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지원하는 다른 기술에 대해 우리가 배운 것을 공유하고 오픈스택 사용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글은 자체 기술로 퍼블릭클라우드서비스 '구글클라우드플랫폼'을 구축해 상용화했다. 그리고 자사 퍼블릭클라우드를 도입하면 웬만한 수준으로 프라이빗클라우드를 구축해 쓰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저렴하다고 주장해 왔다. (☞관련기사)


즉 오픈스택은 기업들의 프라이빗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대세 기술로 자리잡은만큼, 구글클라우드플랫폼과는 기업들의 선택을 놓고 경쟁하는 관계로 볼 수 있었다. 이런만큼 구글이 오픈스택 프로젝트를 공식 후원한다는 소식은 의외의 뉴스로 비친다. 현재 구글을 제외한 오픈스택 공식 후원사는 115개사이며 이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는 8곳, 상위 등급인 골드 스폰서는 16곳이다.



구글이 초점을 맞춘 부분은 클라우드기반의 경량 가상화 기술 컨테이너와 이를 관리하기 위해 직접 만든 오픈소스 기술 쿠베르네테스 쪽이다. 앞서 구글은 자사 클라우드에서 컨테이너를 지원 중이며 대규모 인프라에서 컨테이너 배포를 효율화하기 위해 쿠베르네테스를 만들었다. (☞관련기사)


구글의 오픈스택 합류 의지는 상반기 감지됐다. 재단 측에 따르면 구글은 올초부터 '무라노(Murano)'와 매그넘같은 커뮤니티 내 프로젝트에 협력했다. 무라노는 오픈스택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 시스템이다. 구글은 컨테이너 소프트웨어도 카탈로그 안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만드는 내용으로 오픈스택 전문업체 미란티스와 협력 중이었다. (☞관련기사) 구글은 지난 5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오픈스택 서밋을 치를 땐 오픈스택 기반의 컨테이너관리기술에 관련된 기조연설과 강연을 맡기도 했다.


이런 구글의 행보는 퍼블릭클라우드서비스 시장의 최대 경쟁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전략에 견줘볼 때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소식을 보도한 미국 지디넷은 AWS의 경우 자신들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사용자들에게 제시하는 반면, 구글은 그와 상반된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는 451리서치 자문위원의 분석을 인용해 전했다. (☞링크)


마크 콜리어 오픈스택재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구글의 걸출한 컨테이너와 컨테이너관리기술 전문성을 우리 커뮤니티에서 맡게 돼 쿠베르네테스같은 검증된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을 통한 컨테이너 배포가 가속될 것"이라며 "오픈스택은 앞으로도 단일 컨트롤 플레인에서 단일 API와 단일 대시보드로 구성된 단일 환경에 의해 모두 지원되는 가장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단일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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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71708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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