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 ITWorld, Keith Shaw, editor@itworld.co.kr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재택근무가 계속되면서 화상회의는 이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스프레드시트를 여는 것만큼 보편적인 일이 됐다. 팬데믹이 시작될 때 화상회의 솔루션의 선택 기준은 긴급성, 사용 용이성, 비용 등이었다. 따라서 줌(Zoom), 구글 미트(Google Meet) 등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무료이거나 저렴한 화상회의 툴이 많이 사용됐다. 일부 대기업은 이들 애플리케이션의 기업용 버전을 유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 중이고, 사무실로 복귀할 시기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들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대신할 수 있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찾는 중이다. 더 저렴한 것, 더 안전한 것, 더 투명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등 대안 화상회의 앱을 찾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아울러 2020년 초에는 긴박한 상황에 맞춰 무료로 제공됐던 화상회의 앱이 2021년이 되면 유료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도 여러 선택지가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화상회의 수요 급증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촉진해서 상당히 괜찮은 솔루션이 여럿 등장했다. 이들 프로젝트는 다수가 구글을 포함한 단체가 개발하고 유지하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인 웹RTC(WebRTC)를 이용한다.
이 기사에서는 화상회의를 주 기능으로 하는 오픈소스 툴 및 플랫폼을 정리한다. 일부는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온프레미스로 설치하고 호스팅하고 유지 관리한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도 있고, 두 가지를 모두 제공하는 플랫폼도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더 큰 협업 제품의 일보이고, 여기서 화상회의는 플랫폼 내의 한 기능에 불과하다. 실제로 무료 화면 공유 앱, 기업 친화적 원격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제품에서 볼 수 있듯, 화상회의, 웹 회의, 문자 채팅, VoIP와 화면 공유, 파일 공유, 화이트보드 기능을 위한 툴 사이에는 경계가 불투명하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만큼, 기업에 맞는 툴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플랫폼은 알파벳 순으로 나열되어, 순서가 선호도 또는 우월성을 의미하지 않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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