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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개SW협회, “협회 기본 취지인 공개SW 기업 활성화에 전념할 터”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3-28 11:12:51 게시글 조회수 3989

2014년 03월 28일 (금)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한종진 기자 hjj@imaso.co.kr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3월 27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 추진방향과 공개SW 관련 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협회는 공개SW가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등 최신 IT 트렌드의 기반 기술로서 뿐만 아니라 최근 상용SW와의 라이선스 분쟁 대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하며, 공개SW 관련 기업들이 좀더 전략적으로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지난해 시작된 ‘공개SW 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은 공개SW 기업의 행사와 전시회 참가 시 소요되는 마케팅 활동비를 직접 지원함은 물론, 올해에는 해외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행사 개최 국가의 문화, 언어, 풍습 등에 특화된 전략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실제 적용 가능한 마케팅 방법론을 제시하는 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지역으로까지 확대해 지자체 정보화 담당관을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희망 릴레이’를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개SW 대가 방식의 현실화와 조달제도 개선을 위한 법제도 연구도 협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이다. 협회 측은 “공개SW는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방식으로 납품되지만 정률제 관행이 유지되고 있으며, 현행 조달등록 체계상에서는 공개SW가 서비스로 등록돼 있지 않아 공개SW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협회가 추진할 법제도 연구에서는 △공개SW 유지관리 서비스 가이드라인 실태 및 문제점 조사 △국내법 및 규정과 해외 조달사례 등 연구 △전문가 집단을 활용한 공개SW 정액제 실현 및 조달등록 방안 구체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SW 기반 기업을 위한 기술 확산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리눅스 파운데이션, OIN(Open Invention Network), 오픈스택 등 해외 공개SW 커뮤니티 및 단체들과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을 국내 기업들에게 전달함은 물론 건강한 공개SW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또한 공개SW에 기반을 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한중일 공개SW 모델 커리큘럼 기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공개SW 개발자대회를 보다 내실화해 협회를 공개SW 실무형 전문 인력공급의 허브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협회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심호성 상근부회장은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는 앞으로도 공개SW 관련 기업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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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maso.co.kr/?doc=bbs/gnuboard.php&bo_table=article&wr_id=4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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