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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08월 07일 (수)

ⓒ CIO Korea, Galen Gruman | InfoWorld



지난 여름 개발자들에게 공개될 때만 해도 우분투 터치는 OS보다는 목업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번 개발자용 베타 버전은 우분투 터치가 실질적으로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윈도우 폰, iOS 7과 비슷한 디자인은 “평면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윈도우 폰이 그랬듯 베타 버전이 훌륭하더라도 최종 버전에서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필자는 우분투 터치에 대해 낙관적이다. 세심하게 구상되고 잘 디자인되었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가 과하다고 느끼는 사용자, 즉 앱보다는 가벼운 서비스가 더 중요한 사용자에게 어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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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왼쪽에서 앱 바를 여는 방법을 익히면 손가락으로 밀어 앱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맨 위에는 실행 중인 앱이 라이브 프리뷰 상태로 표시된다. 오른쪽에서 볼 수 있듯이 두드리고 누른 상태를 유지하면 X 아이콘이 표시되며, 이걸 누르면 앱이 종료된다(iOS와 같음). 아래에는 자주 사용되는 앱 아이콘이 있고 그 아래에는 왼쪽에서 볼 수 있듯이 설치된 모든 앱 목록이 있다.
신속하게 다른 화면으로 변경하려면 화면을 끌어 하단에 빠른 전환 바가 표시되도록 한 다음(왼쪽 참조) 원하는 화면(음악, 홈, 앱, 비디오)을 두드린다. (홈 화면은 자주 사용하는 앱, 최근 비디오, 최근 음악을 표시함) 옆으로 밀어서 열린 화면들 사이로 이동도 가능하다.



브라우저

우분투 터치 베타의 간단한 웹킷 기반 브라우저에는 부가 기능은 없고, 새로 고침, 뒤로 버튼 등의 기본적인 기능만 있다. 아직까지 북마크 기능도 없고 .com 등의 단축 키도 없다.
활동(Activity) 화면(오른쪽)에는 열려 있는 페이지와 방문 내역이 윈도우 폰과 같이 썸네일로 표시된다. 활동 화면으로 가려면 화면 하단을 위로 밀어올려 메뉴 표시줄을 불러온다(안드로이드와 비슷한 이 표시줄은 대부분의 앱에서 사용 가능). 웹을 검색하려면 왼쪽 상단의 검색 아이콘을 두드린다.



시스템 설정
현재 베타 버전에 새로 도입된 앱은 시스템 설정 앱이다. 이 앱에서 여타 스마트폰 OS의 설정 앱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매개 변수를 설정한다. 와이파이 네트워크 설정, 셀룰러 데이터 및 블루투스, 비행기 모드 켜기/끄기, GPS, 회전 잠금 등이 포함된다.
그 외에 화면 밝기, 알람 소리, 소셜 계정(트위터, 페이스북 등) 등의 일반적인 설정 옵션들이 현재 작동한다. 현재 비활성 상태인 업데이트, 접근성,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이 활성화되면 어떤 기능을 제공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빠른 상태 보기
설정 앱 외부에서도 우분투 터치의 여러 부분의 상태를 확인하고 일부 설정의 경우 조정도 가능하다. 삼성 버전의 안드로이드 알림 트레이, 애플 iOS 7의 제어 센터와 비슷하다.
상단 상태 표시줄의 관련 아이콘을 아래로 밀어내리면 된다. 여기서는 배터리 상태(왼쪽), 날짜 및 시간 상태(오른쪽)를 볼 수 있다. 관련 아이콘이 강조 표시되므로 현재 화면이 어디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위로 다시 밀어올리면 상태 화면이 닫힌다.
메시징, 소리, 네트워킹, 배터리 수명, 날짜 및 시간에 대한 상태 화면이 있다.



검색
우분투 터치에는 웹과 현재 앱을 검색하는 기능이 있지만 숨겨져 있다. 앱 화면을 위로 밀어올려 잠깐 동안 잡고 있으면 돋보기 아이콘이 표시된다. 이 아이콘을 두드리면 화면 왼쪽에서 열리고, 실행 취소 및 도움말 기능과 시스템 설정 앱 접근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는, 현재는 작동하지 않는 메뉴 표시줄이 나타난다. 네 번째 컨트롤의 기능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는데, 화면 공유를 위한 것 같기도 하다.
하단에는 검색 표시줄과 마이크 아이콘이 있다. 이 아이콘은 안드로이드 또는 애플 시리와 마찬가지로 음성 기반 검색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용도로 보인다. 표시줄을 두드리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오른쪽 화면이 표시된다. 화면을 닫으려면 아래로 밀어내린다.



날씨
날씨 앱은 현재 우분투에 포함된 가벼운 위젯의 예다. 아직은 작동하지 않는 이 앱의 기능은 간단하다. 도시를 추가하고 섭씨와 화씨 중에서 단위를 선택하는 등의 설정을 변경한다. 모드 표준 메뉴 표시줄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캐노니컬의 개발자들이 해결해야 할 사용 편의성 측면의 문제들이 아직 있다. 예를 들어 이 설정 화면과 다른 샘플 앱에서 사용되는, 짙은 회색 바탕의 옅은 회색 글씨는 읽기가 무척 어렵다.



달력
베타 우분투 터치의 달력 앱은 기능적이며 다른 스마트폰 OS의 달력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직까지 일, 주 보기는 없지만 화면 하단에서 현재 날짜에 해당하는 약속 일정(타임라인)을 볼 수 있다. 반복되는 이벤트는 아직 만들 수 없다. 앱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여서 그런지 새 이벤트를 위한 시간을 입력하려고 하면 취소와 확인 버튼이 먹통이 되기 때문에 앱 화면에서 앱을 종료해야 한다.
현재 월의 오른쪽에 있는 > 아이콘을 두드리면 다른 달이 표시되므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숨겨진 메뉴 메커니즘은 다른 앱에서도 사용된다.



시계
시계 앱은 극히 단순하지만 소소하고 유용한 기능이 하나 있다. 시계 가운데를 두드리면 일출, 일몰 시간을 볼 수 있다는 것.



카메라와 연락처
카메라와 연락처 앱(현재 앱 화면에서는 주소록이라고 나오고, 앱 자체에서는 연락처라는 이름으로 표시됨)은 윈도우 폰과 같은 기본적인 운영 체제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다.
카메라 앱에서는 카메라를 전환하고 피사체를 확대/축소하고 플래시를 조정하고 사진 갤러리를 열고 스틸/비디오 모드를 번갈아 전환할 수 있다.
연락처 앱에서는 현재까지는 기본적인 연락처 정보만 사용해서 연락처를 생성할 수 있다.



노트와 계산기
우분투 터치 베타의 노트와 계산기 역시 매우 단순하다. 아직 노트를 계정에 연결하는 동기화 기능이 없고, 계산기 앱도 기본적인 기능만 있어서 예를 들어 iOS에서 화면을 돌릴 때 제공되는 것과 같은 공학용 계산 모드는 없다. 그러나 노트 앱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반갑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에 노트 기능을 넣지 않고 있다.



파일 관리자
iOS 외의 다른 스마트폰 OS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파일 관리자가 있어서 기기와 SD 카드에 저장된 파일을 볼 수 있다. 작업(Actions) 버튼을 통해 폴더를 만들고 상위 폴더로 이동하고 파일 메타데이터를 보고 정렬 기준과 순서를 변경하고 위치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일을 검색할 수도 있다.



터미널
리눅스를 실행하기 위한 터미널 앱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우분투 터치를 진정한 리눅스라 할 수 없을 것이다. 터미널 앱의 설정을 통해 글꼴 크기를 늘리고 색 구성표를 변경해서 오른쪽에 보이는 것과 같은 스마트폰 화면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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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slideshow/83212?slide=1#slideshow_an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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