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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베이스, 5번째 투자유치…모바일DB 강화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6-30 14:51:22

2014년 06월 27일 (금)

ⓒ 지디넷코리아,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오픈소스 NoSQL 데이터베이스(DB) 전문업체 카우치베이스가 다섯번째 투자금을 유치했다. 회사는 쿼리 언어를 비롯한 기술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카우치베이스는 최근 6천만달러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카우치베이스에 투입된 투자금은 1억1천500만달러로 늘었다. 

오픈소스 NoSQL '카우치베이스'의 전문기업인 이 회사는 새 자본금을 기술개발에 우선투자하고, 영업과 지원, 개발 등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 밥 위더홀드 카우치베이스 CEO

카우치베이스 CEO 밥 위더홀드는 "이번 투자는 전세계적인 빅데이터 시장의 성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NoSQL 벤더 중심의 운영 데이터 관리, 하둡 중심의 분석 데이터 처리 등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카우치베이스는 현재 모바일 기기를 위한 DB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카우치베이스라이트(Lite)는 모바일을 위한 네이티브 NoSQL JSON DB다. 작년 9월 베타로 공개돼 올해 5월 GA로 나왔다. 카우치베이스모바일은 라이트와 카우치베이스 싱크게이트웨이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는 모바일 기기의 DB와 클라우드의 DB 간 동기화를 구현한다. 

위더홀드 CEO는 "2012년말 이후 NoSQL 시장이 채택에 대한 두번째 단계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종종 오픈소스 기술에서 벌어지는 채택의 첫단계가 일반 개발자에게 채택되는 것"이라며 "이 경우 개발자는 주말에 집에서 NoSQL에 대한 것을 듣고 다운로드받아서 설치하고 사용하면서 좋아하게 돼 회사의 구매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 단계 동안 그들은 보통 내부용의 작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고, 대규모로 관리하지 않는다"며 "명백히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첫단계는 이렇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19개월 전 대형 인터넷 회사들과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미션크리티컬과 비즈니스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서 NoSQL의 가치를 평가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런 전략적 평가는 3개월, 6개월, 때로 1년 넘게 걸리고, 그들의 페이스대로 규모를 늘였다가 줄였다가, 워크로드 전체를 넣어보기도 한다"며 "이런 깊이있는 평가는 첫단계에선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며 "우리가 지난 15~18개월 동안 도약했던 건 우리의 차별점이확장성과 성능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카우치베이스 서버 DB의 성능이 캐시 레이어와 퍼시스턴트 DB스토리지 레이어 사이의 통합에서 힘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그를 실현하는 유일한 존재"라며 "우리의 캐시 레이어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캐시 기술인 멤캐시드다"라며 "그리고 디스크 상의 데이터와 디스크 밖의 데이터를 획득하는 매우 높은 성능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몽고DB에 대해 그는 메모리 매핑으로 성능을 얻기에 캐시에 반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메모리 맵은 운영체제에 의해 제어되는 것"이라며 "DB는 어떤 것으로도 제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우치베이스는 쿼리언어인 N1QL 언어에 추가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도 밝혔다. 현재 개발자프리뷰 단계인 이 언어는 SQL과 유사하면서 문서 중심의 DB에 특화됐다. 

모바일의 경우 앱개발회사인 자마린을 통해 카우치베이스 모바일을 닷넷 버전으로 개발중이다. 와이더홀드는 더 많은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과 카우치베이스모바일을 통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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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62710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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