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성장할 미래 산업 사물인터넷, 공개SW와 SW융합으로 이끈다
올해 초, 막시인사이트의 돈 탭스콧 회장은 “사물인터넷의 급격한 발전이 우리 사회에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현재, 사물과 사물, 사람과 사물, 모든 것과 모든 것이 IT 기술 융합을 통해 서로 긴밀히 이어지는 사물인터넷(IoT)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모든 것이 인터넷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사람은 방법의 제한 없이 편리하게 주변의 모든 것들을 제어하는 편리한 세상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지난달 15일, OECD는 ‘2015 디지털경제 전망(2015 Digital Economy Outlook)’에서 사물인터넷의 눈부신 성장을 전망하는 발표를 내놓았다. 2022년 OECD 34개국의 평균적인 가정이 보유한 사물인터넷 기기가 5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지금도 한국은 인구당 사물인터넷 연결기기수 OECD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규모에서는 중국을 잇는 세계 3위이다.
ICT가 차지하는 산업비중 역시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다.
사물인터넷이 발전할수록 주목받는 것이 바로 공개SW다. 상호 연결에 필요한 소스코드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함께 만드는 공개SW의 집단지성이라고 하는 강점이 사물인터넷에는 필수 요소로 손꼽힌다. 드론과 같은 오픈소스 하드웨어는 누구나 제작, 수정,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가 공개되어 있다.
이처럼 IT를 접목해 새로운 사업 및 서비스를 창출하는 융합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공개SW를 활용한 IoT 기술 동향과 개발 사례를 살펴보는 아주 좋은 자리가 마련 되었다.
공개SW 역량프라자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제78회 오픈테크넷 세미나'가 그것이다.
약 한 달 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구시가 공동추진 중인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사업’ 일환으로 'SW융합기술지원센터' 착공에 들어간 것을 기회 삼아, 서울을 벗어나 대구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IoT와 공개SW, 그리고 IT융합에 대해 살펴본다.
앞으로 다가올 보다 발전된 세상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기념품도 준비되었다고 하니, 미리 참가 접수하고 쏠쏠한 재미를 누려보자.
*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전 접수는 공개SW 포털(http://www.oss.kr/oss_outevent/610832)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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