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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를 가능케 한 10가지 오픈 소스 프로젝트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10-25 10:49:25 게시글 조회수 5566

2012년 10월 22일 (월)

ⓒ ITWorld, Alan Shimel | Australian Reseller News



최근 가트너와 제노스(Zenoss)가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면서 오픈 소스 클라우드를 깎아내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여러 오픈 소스 기술들의 시장 점유율이 기대 이하라고 해도 오픈 소스가 없었다면 애초에 클라우드 자체가 존립하기 어려웠다. 여기 클라우드를 가능케 했던 기반 기술에 대한 10가지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모았다.


오픈 소스 PaaS :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와 오픈시프트(OpenShift)
기술 분야의 굵직한 이름들이 오픈 소스 PaaS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내년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인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는 폭넓은 지원과 기능을 약속하고 있으며 VM웨어의 클라우드 파운드리는 이미 상용 호스팅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오픈 소스 RDBMS : 마이SQL과 포스트그리SQL
최근의 화두는 노SQL(NoSQL)이지만 기존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도 클라우드에서 아직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다. 심지어 여러 빅 데이터 솔루션들도 여전히 전통적인 마이SQL이나 포스트그리SQL을 단독으로, 또는 노SQL 데이터베이스와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다.


공개 언어와 런타임 : PHP, 루비, 자바스크립트 등
물론 공개된 것은 언어가 아니라 서버에서 코드가 실행되도록 해주는 런타임 라이브러리다.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개발자의 요구 사항이 무엇이든 그에 맞는 언어와 런타임을 고를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이들 모두 오픈 소스 서버, 또는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훌륭한 상용 서버가 있다는 점이다.


하이퍼바이저/가상화 : KVM
클라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상화 기술 중 하나인 KVM은 레드햇의 기본 가상화 기술로서 미래가 밝다. 리눅스의 표준인 KVM은 다른 가상화 기술들을 맹렬한 기세로 추적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레드햇을 사용한다면 가상화 기술로는 자연스럽게 KVM을 선택하게 된다.


클라우드스택(CloudStack)
Cloud.com이 개발하고 시트릭스가 인수했다가 아파치 재단이 가져온 클라우드스택은 오픈 소스 IaaS 플랫폼이다. 이제 아파치 지원 프로젝트로서 아마존 클라우드에 대한 API를 지원하는 클라우드스택은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하거나 하이브리드 사설/공용 클라우드 구축을 모색하는 기업에게 인기 있는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이퍼바이저/가상화 – 젠(Xen)
젠은 최초의 가상화 기술 중 하나다. 시트릭스는 실질적인 수익이 전무했던 젠을 수십억 달러에 인수한 다음 상용 버전 '젠 엔터프라이즈'를 개발했다. 그러나 규모가 큰 공용 클라우드 중에서도 여전히 원래의 오픈 소스 버전 젠을 사용하는 곳이 있다.


노SQL
클라우드 자체를 제외하면 노SQL만큼 장밋빛 약속이 난무하는 기술도 찾아보기 어렵다. 여기서 최고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 지 예상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10젠(10Gen)의 몽고DB(MongoDB)와 카우치베이스(CouchBase)가 유력하다. 두 가지 모두 오픈 소스 노SQL 데이터베이스로, 각기 여러 유명 고객사와 많은 지지 세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픈스택(OpenStack)
NASA와 랙스페이스의 연구 성과물인 오픈스택은 클라우드 분야에서 큰 지지를 얻으면서 단기간에 상당한 진척을 이루었다. 비평가들은 도입이 널리 확산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사실 클라우드와 같이 미성숙 단계의 시장에서 성장통은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하둡(Hadoop)
‘빅 데이터의 아버지’인 하둡은 요즘 어디서나 볼 수 있다. 하둡 아파치 프로젝트에는 클라우데라(Cloudera), 호톤웍스(Hortonworks), 맵R(MapR)을 비롯한 여러 가지 배포판이 있다. 빅 데이터와 하둡은 수천만 달러의 벤처캐피탈(VC) 펀딩도 유치했다.


리눅스
리눅스가 없었다면 클라우드는 둘째치고 인터넷조차 없었을지 모른다. 우분투, 수세 또는 다른 어떤 변형이든 리눅스는 인터넷과 클라우드의 국제 공용어로 통한다.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조차 일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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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slideshow/7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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