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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9월 19일

ⓒ 디지털데일리, 이대호 기자 | ldhdd@ddaily.co.kr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은 일정 규모가 되는 서비스라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네이버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오픈소스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커뮤니티에도 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기여하겠습니다.”

 

김성관 네이버 책임리더<사진>는 1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디지털데일리가 공동 주관한 ‘오픈 테크넷 서밋 2019’ 컨퍼런스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촉구와 함께 오픈소스 커뮤니티 기여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기 위한 기술이다. ‘컨테이너’라 불리는 경량화된 가상화 기술이 자리 잡으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중이다.

 

네이버의 경우 올해부터 검색 외 주요 서비스들도 컨테이너 환경으로 구축했다. 네이버가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파스(PaaS)를 활용할 경우 타사에서도 보다 쉬운 운영셋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오픈소스 기술 기반이다.

 

김 리더는 “오픈소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며 “많은 수는 아니지만 커미터(커뮤니티 공동 개발자)를 양성 중으로 이들이 있고 없고가 정말 다르다. 하루하루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또 그는 “처음엔 오픈소스가 부족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체 개선보다 (커미터를 통해) 훨씬 빠르게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2014년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도구인 ‘핀포인트’를 처음 공개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오픈소스로 보다 쉬운 통합 운영을 돕는다.

 

김 리더는 “네이버의 거의 모든 서비스에 적용된 오픈소스”라며 “아프리카 일부 국가와 북한 등을 제외하면 다 사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많이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기업들의 오픈소스에 대한 기여(컨트리뷰션)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 리더는 “(국내에선) 오픈소스에 직접 컨트리뷰션하는 비율이 높지 않아 아쉽고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커미터 양성도 오프소스 경쟁력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는 주된 역할을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오픈소스 직접 컨트리뷰션 비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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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8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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