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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7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9-02 15:10:01 게시글 조회수 3656

2014년 08월 27일 (수)

ⓒ CIO Korea, Tom Henderson | Network World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Red Hat Enterprise Linux 7, RHEL 7)은 이 운영체제가 죽지 않았음을,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담는 공간이 되어가는 것 이상임을 증명하는 존재다.

RHEL 7은 우리의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냈을 뿐 아니라 이제 단순한 운영체제에서 벗어나 레드햇 생태계의 추상화된 요소가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RHEL 7 운영체제가 독립적으로 잘 작동하면서도 외부 요소도 잘 어울리고 점점 배치와 구성이 쉬워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윈도우 지원 개선 
레드햇은 이번 배포판에서 윈도우 제품 호스팅 지원을 늘렸다. 레드햇에게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생태계 지원에 있어서 대상이라기보다는 투덜거리는 동료에 가깝다. 

가상화된 윈도우 서버 에디션 호스팅에 대한 전체적인 지원은 RHEL 6 테스트에서보다 발전되었다. 업데이트된 SAMBA 4(SMB/CIFS/AD 커넥터)와 더불어 RHE 7은 거의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의 거의 일원이 되었는데, 애플 등 다른 진영에서 윈도우 호환성 부족으로 인해 분열된 것과 비교된다. 



2. 안정적인 비즈니스 배치에 맞춤형 
인스턴스가 지원받지 못하게 되거나 고도로 재구성되고 불안정한 커널이 허용되지 않도록 하는 운영체제 가입형 모델과 관련해 레드햇은 책임을 지고 있다. 이 운영체제의 해킹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어찌됐건 해킹은 다른 레드햇과 페도라(Fedora) 파생제품들의 몫이다. 이번 제품은 안정적인 비즈니스 배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3. 코드 베이스 확대 
캐노니컬(Canonical)의 우분투 14.04처럼, RHEL 7은 거대하다. 우리가 다운로드 한 DVD ISO는 4.3GB에 달했다.



4. 가상화 작업부하를 위한 LXC와 도커 지원 
레드햇은 리눅스 컨테이너/LXC를 중심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 아이솔레이션 메소드를 지원하고 있다. 

도커(Docker) 인스턴스 프로비저닝 메소드의 사전-생산 활용을 통해 개발자들은 작업부하 아이솔레이션의 개념을 더 진척시킬 수 있다. 

레드햇의 LXC 지원은 사용자들이 타입-1 베어 메탈 하이퍼바이저보다 타입-2 운영체제-기반 가상화를 배치하기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LXC는 컨테이너가 경량화되면서도 고도로 고립될 수 있게 만든다.



5. 프로젝트 아토믹 지원 
컨테이너화된 작업부하를 일반적인 컨테이너에 맞는 기본 유닛으로 만들면 이들이 RHEL 인스턴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만약 모든 게 제대로 돌아가면, 한쪽 운영체제 인스턴스에서 다른쪽 운영체제로 이동하는 것이 작업부하에게도 투명해지게 된다. 그리고 나면 관계 스택 요소, 특히 오픈스택(OpenStack)이 관리, 배치, 보안, 프로비저닝, 호스트들 사이에서의 작업부하 이동을 맡게 된다. 

레드햇은 도커를 둘러싼 프로젝트 아토믹(Project Atomic)을 지원한다. 앱이 아이솔레이션 가능한 컨테이너 인스턴스로 성공적으로 테스트되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발견 배치되는 것처럼 패키지될 수 있다.



6. xfs 파일 시스템 지원 
RHEL 7은 현재 기본설정상 ext4 대신 xfs 파일 시스템을 활용한다. Xfs 지원은 RHEL이 이론적으로 8엑사바이트에 달하는 극도로 큰 파일 시스템도 처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레드햇의 지원은 분명 500 페타바이트까지다. 여기까지 우리가 테스트해보지는 않았다.



7. 액티브 디렉토리와 보다 긴밀해진 결합 
윈도우 액티브 디렉토리와의 크로스-플랫폼 호환성을 희망하는 이들은 케베로스(Kerberos) 지원을 받게 된다. 시간 동기화와 동일 호스트로의 시간 동기화 그리고 필수요건이 된 시간대 고수와 관련된 조건 등을 전제로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새로운 지원이다. 

아이덴티티 관리는 이 둘 사이에 크로스-플랫폼으로 이뤄진다. 우리는 우리의 레드햇 아이덴티티를 우리의 인-하우스 윈도우 2012 R2 액티브 디렉토리 도메인에 문제없이 링크할 수 있었다. 이 대부분은 DNS를 통해 리소스를 보는 시스템 프로세스인 'RealmD' 명령으로 이뤄진다.



8. 쉬워진 설치와 배치 
3.20으로의 RHEL 7 커널 업데이트는 캐노니컬의 이행과 유사하다. 그러나 배포에 있어서는 RHEL 7이 베어 메탈상에 배치하기 조금 더 쉬웠고, 이는 VM웨어, 하이퍼-V, 시트릭스 젠서버에서도 동일했다. 

설치에는 변화가 있었는데 대부분 향상되는 쪽으로 바뀌었다. 오픈스택 설치는 최초 시행 시 조금 더 섬세해졌지만 별 문제없이 잘 이뤄졌다. 우리의 테스트 상황은 RHEL 6.5에서 RHEL 7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었다. 역시 무난히 진행됐다.



9. 비즈니스에 맞춰 구축 
설치 시 우리는 미니멀, 인프라 서버, 파일과 프린트 서버, 기본 웹 서버, 가상화 호스트, GUI 동반 서버 등의 몇몇 기본 환경 타입을 선택할 수 있었다. 각각의 선택 사항마다 선택 가능한 요소들이 따로 있다.

한편 기존의 아이템 조합을 잘 섞는 게 쉽지만은 않다. 우리는 조합이 어렵거나 지원이 까다로울 수 있기에 센트OS(CentOS)나 페도라를 활용하기를 제안한다. 레드햇이 이를 커버하겠지만 그게 그들의 주력은 아니기 때문이다.



10. 날렵한 성능 
성능에 있어서 그놈(Gnome)은 날아다니는 듯 느껴졌지만, 우리가 배치했던 GUI가 없는 서버 인스턴스는 비명을 질렀다. 

다양한 역할에 대한 최적화는 상당히 잘 문서화되어 있고, 레드햇은 새로운 네트워크 포트 티밍(network port teaming) 기능을 통해 스루풋을 늘렸다. 

인피니밴드(InfiniBand)는 드라이브 어레이나 SSD 혹은 하이브리드 컨벤셔널 SSD/ 컨벤셔널 캐시드 어레이 등과 관련해 손쉽게 지원된다. 

레드햇의 최초 디스커버리 프로세스는 우리의 멀티코어/멀티프로세서 괴물 모두를 정확하게 찾았다. 사실 단일 코어 하드웨어 플랫폼은 지원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멀티코어만이 선택 가능하다. 이는 32비트 CPU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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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slideshow/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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