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IO, 데이터 시각화 도구 오픈소스로 공개
2015년 08월 19일 (수)
ⓒ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킨IO가 8월17일 데이터 시각화도구 ‘데이터 익스플로러’를 오픈소스 기술로 공개했다.
킨IO는 2011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모바일 기기 등에 데이터를 불러와 킨IO 클라우드 위에 저장할 수 있다. 킨IO는 저장한 데이터를 다시 분류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익스플로러는 올해 3월 출시한 도구다. 데이터 익스플로러를 이용하면, 복잡한 절차없이 클릭 몇 번으로 대규모 데이터에서 원하는 데이터만 추려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입한 사용자수, 페이지뷰, 제품 다운로드 횟수 등을 따로 분류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꺾은선 그래프, 파이 그래프 등으로 표현하고, JSON 형식으로도 추출할 수 있다.
▲데이터 익스플로러 실행 예(사진:킨IO 블로그)
▲데이터 익스플로러 실행 예(사진:킨IO 블로그)
▲데이터 익스플로러 실행 예(사진:킨IO 블로그)
▲데이터 익스플로러 실행 예(사진:킨IO 블로그)
데이터 익스플로러가 오픈소스 기술로 전환되면서, 이제 누구나 데이터 익스플로러의 소스코드를 보고 수정할 수 있다. 킨IO는 8월1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킨IO의 데이터 분석 API를 외부에 시스템에 연동하기 더 쉬워질 것”이라며 “개발자 스스로 필요한 데이터 시각화 도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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