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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모질라 최고기술책임자(CTO) 브렌던 아이크(Brendan Eich)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 아이크의 지휘 아래 모질라의 사업 최우선순위가 웹 브라우저에서 모바일 운영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지디넷은 24일(현지시간) 모질라재단은 전임 CEO 게리 코박스 사임 후 1년 만에 브렌던 아이크를 새 CEO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제이 설리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CEO직을 대행해 왔다.

브렌던 아이크는 넷스케이프에서 1995년 자바스크립트를 만든 인물로 잘 알려졌다. 파이어폭스의 전신인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 초창기 개발자로 모질라의 시작부터 함께했다. 2005년 8월부터는 모질라 CTO를 맡아 왔다.


▲ 브렌던 아이크 모질라 새 CEO

미국 씨넷과의 인터뷰에서 아이크는 앞으로 모질라가 파이어폭스OS를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다룰 것임을 밝혔다. 아이크는 "파이어폭스OS를 모질라의 최우선 순위로 여기고 있다"며 "우리는 실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모바일로 전환하고 있다. 25달러 짜리 스마트폰을 가지고 파이어폭스OS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용자들이 GPS를 켜지 않고도 공공 와이파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 낼 수 있게 하는 '모질라 로케이션 서비스' 같은 사용자 서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은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의 시장점유율이 오르지 않고 있는 상황에다 지나치게 구글에 의존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하면 모질라에게 스마트폰OS사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구글에 검색엔진을 제공하고 받는 로열티가 모질라 전체 수익 중 90%이상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모질라는 이미 브라우저에 광고를 추가하고, 파이어폭스OS를 점점 더 강조하고 있는 것 등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디넷은 "이제 파이어폭스OS가 안드로이드와 iOS 뒤를 이어 넘버3 스마트폰OS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윈도폰 및 우분투와 겨루는 모습을 보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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