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S 동향 리포트] 올해 글로벌 기업 M&A의 키워드...오픈소스,클라우드
2018년 11월 6일(화)
공개SW역량프라자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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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인수합병(M&A)이 글로벌 SW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6월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를 75억 달러에 인수하였고 지난달 28일에는 IBM이 무려 340억 달러를 들여 오픈소스 SW 기업 레드햇을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65억 달러를 주고 뮬소프트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SW회사를 인수하였습니다. 이들 기업 M&A의 공통 키워드는 오픈소스와 클라우드입니다. 클라우드 전환율은 20%에 그치고 있어 80%의 기회가 남아있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변곡점에 와 있는 상황이지만 IBM은 아마존(AWS), MS에 비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뒤쳐져 있습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술과 생태계에 베팅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MS의 깃허브 인수 역시 클라우드 사업 확대 차원으로 깃허브를 인수해 개발자 생태계를 주도하고,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깃허브가 갖는 영향력은 막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IBM과 MS의 인수에 대해 오픈소스 문화가 유지될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폴 코미어 레드햇 제품및기술부문 사장은 지난달 30일 간담회에서 “레드햇은 IBM 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될 것이고 파트너와 관계에서 스위스와 같은 중립적인 방식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외 공개SW 전문가를 통한 라이선스 집중교육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최근 국내 공개SW 활용률은 95%에 이를 정도로 공개SW가 기업 개발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공개SW 프로젝트에서 공개 SW 도입 시 발생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관리와 공개SW 라이선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NIPA는 ‘KODE(Korean Open source software Developers Education) 커뮤니티’ 출범과 세미나를 통해 라이선스 전문성 확보와 공개SW 생태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앞서 국내 SW기업 개발자를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 공개SW 라이선스 집중교육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국내 집중교육은 공개 SW라이선스 인식개선을 위한 핵심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심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해외 현지교육은 자유소프트웨어재단(Free Software Foundation) 및 글로벌 Top 수준의 기업을 방문해 현지 라이선스 교육과 토론을 통해 개발 과정의 준수 방법, 철학뿐 아니라 적용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 등 공개SW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NIPA는 공개SW 전문 법무법인을 통해 라이선스 및 비공개SW의 공개전환 등 공개SW 법적 분쟁 사전 예방을 위해 국내 중소 SW기업 대상 법률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생물 연구개발 환경이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농생물 오믹스 빅데이터의 통합과 활용을 위해 오는 7일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과제 최종보고회를 진행합니다. 최종보고회는 유전체 기반 작물 육종 오픈소스 플랫폼 개발과 활용을 위한 내·외부 환경분석과 플랫폼 목표수립, 설계도, 이행계획 등을 공개하며 사업단은 이번 사업에서 도출되는 오픈소스 플랫폼 개발 추진전략에 따라 단계적으로 농생물 자원의 정보들을 통합하고 사용자 맞춤형의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 오픈소스·클라우드 때문에…글로벌 SW업계 M&A '후끈'(아이뉴스24) 인수합병(M&A)이 올 한해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6월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를 75억 달러에 인수해 업계를 놀라게 하더니 지난달 28일(현지시간)에는 IBM이 무려 340억 달러를 들여 오픈소스 SW 기업 레드햇을 인수한다고 밝혀 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 레드햇 “IBM 안에서 스위스처럼 존재할 것"(지디넷코리아) IBM이 레드햇을 340억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가 나온 후 안팎에서 큰 동요가 일었다. 레드햇 직원들은 사전 공지 없는 일방적 통보에 반발했다. 레드햇 파트너사는 관련 사업 존속 여부를 걱정했다.이에 레드햇과 IBM은 특별 간담회를 열고 인수합병 후에도 레드햇의 독립성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공개SW, 법적 리스크와 라이선스 관리가 성공의 핵심(넥스트데일리) 국내 공개SW 활용률은 95%에 이를 정도로 공개SW가 기업 개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공개SW 라이선스 위반율은 ‘17년 30%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국내 공개SW 프로젝트에서 공개SW 도입 시 발생 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관리와 공개SW 라이선스의 중요성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 작물 유전체 육종 오믹스 '오픈소스 플랫폼' 활용한다(헬로디디) 농생물 연구개발 환경이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생물 오믹스 빅데이터의 통합과 활용을 위해 오는 7일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과제 최종보고회를 연다.
-공개SW역량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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