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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MS 애저에서 윈도보다 더 많이 쓰여

OSS관리자 게시글 작성 시각 2019-07-05 12:54:28 게시글 조회수 4350

7월 4일

 

ⓒ지디넷코리아, 남혁우 기자 / firstblood@zdnet.co.kr

 

기술 공유하는 오픈소스 영향 주효, 타 OS 분야도 선두

 

리눅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윈도보다 더 많이 쓰인다.

미국 지디넷 등 외신은 MS 리눅스 커널 개발자인 샤샤 레빈이 공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MS 애저 클라우드에서 리눅스의 사용률이 윈도 서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MS 애저 부문 최고 기술책임자(CTO)인 마크 러시노비치에 따르면 리눅스는 2016년 2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2018년 50%에 근접하는 등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왔다.

리눅스의 비중은 MS 애저 외에도 사내 서버나 클라우드 서버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 왔다. IDC가 201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운영체제(OS) 및 하위 시스템 시장 점유율에서 리눅스가 68%를 차지했으며 이후로도 점유율을 높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눅스가 애저에서 윈도를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개발자 간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픈소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MS의 스콧 거스리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그룹 담당 부사장은 “2009년 ASP닷넷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이후 10년 이상 리눅스와 오픈소스 점유율이 상승 중”이라며 “우리는 오픈소스를 모든 개발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단순한 코드가 아닌 커뮤니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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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view/?no=20190703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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