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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애플 샤오미, "안드로이드를 떠날 이유도, 가치도 없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0-25 15:15:57 게시글 조회수 3875

2013년 10월 23일 (수)

ⓒ ITWorld, Zach Miners | PCWorld



중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샤오미가 안드로이드와 결별하고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를 개발할 지도 모른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다.

샤오미 CEO 레이 준은 "계획없다"고 해당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중국 베이징 기반의 샤오미는 구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를 상당히 많이 수정한 스마트폰을 만든다.

최근 언론들은 샤오미가 자체 리눅스 기반의 시스템에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GMIC 모바일 인터넷 컨퍼런스에서 샤오미 CEO가 직접 이에 대해 '그런 일은 없다"고 대답한 것이다.

준은 올씽스디의 카라 스위셔와 함께 강연 도중 "우리는 구글과 매우 좋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해 앞장서는 샤오미 글로벌 부사장 휴고 바라도 "샤오미가 새로운 운영체제를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라는 최근 구글의 안드로이드 최고 경영진으로 종사한 바 있는 휴고 배라를 고용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바라는 "샤오미에 있어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모델은 자체적으로 만든 것보다 훨씬 혁신적"이라며, "안드로이드로부터 벗어날 이유도,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애플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샤오미는 전직 구글 출신인 휴고 바라가 샤오미에 합류한 이래로 새로운 국제 시장으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시장 공략에 대해 샤오미는 어떠한 계획도 드러내지 않았다. 준 CEO는 "물론 우리는 미국에 진출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건 우리가 준비됐을 때"라고 말했다.

준은 샤오미가 국제적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큰 도전 가운데 하나는 올바른 사람을 찾아 다른 국가 간 자체 팀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제품 개발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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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8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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