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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4년 03월 13일 (목)

ⓒ 디지털데일리, 이대호 기자 ldhdd@ddaily.co.kr




오픈소스 진영의 강자인 구글이 하둡과의 궁합을 자신했다. 현재 구글이 진행 중인 500개 이상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도 하둡 관련 프로젝트가 가장 활성화돼 있다는 것이다. 구글은 올 초 하둡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면서 다시 한번 하둡과의 인연을 이어간 바 있다.


13일 최명근 구글코리아 팀장은 <디지털데일리> 주최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오픈테크넷 서밋 2014’을 통해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거론하면서 구글인프라 위에서 하둡을 통한 컴퓨팅파워의 극대화를 강조했다.


최 팀장은 이날 구글이 진행 중인 대표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크로미움 ▲구글 웹 툴킷 ▲개발언어 고(GO) ▲구글 앱 엔진(통합 개발환경 제공)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이 가운데 앱 엔진에 대해 “내부 엔지니어들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까에서 시작돼 프로젝트가 발전하면서 기술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하둡 관련 오픈프로젝트로 구글클라우드플랫폼 위에서의 하둡 활용을 꺼내들었다.


그는 구글클라우드스토리지 커넥터의 경우 하둡을 통해 클러스터를 구성 시 ▲코드 호환성과 ▲액세스 시간 절감 등의 다양한 장점들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최 팀장은 구글 네트워크 인프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는 오픈소스 기술을 구글 네트워크에서 활용하라는 얘기로 생태계 확장에 대한 구글의 야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최 팀장은 구글에 대해 “해저망 백본을 갖춘 최초의 업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다양한 글로벌 오픈네트워크 백본을 통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이 구글 인프라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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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1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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