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UI' 파이어폭스 출시, 내년 1월 말로 연기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9-24 14:44:09
2013년 09월 17일 (화)
ⓒ ITWorld,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윈도우 8 모던 사용자인터페이스(UI) 스타일의 터치 기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출시가 내년 1월 말로 연기됐다.
이른바 '메트로'(Metro) 버전 파이어폭스는 오는 12월 10일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메트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과 윈도우 RT에 도입한 새로운 UI 명칭이었지만, 독일 유통업체와의 상표권 갈등 끝에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 8월부터 이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17일(미국시각) 발표될 예정인 메트로 버전 파이어폭스의 프리뷰 릴리즈는 애초 계획대로 파이어폭스 26 오로라(Aurora) 빌드로 나올 예정이다. 모질라 측은 "메트로 프리뷰 릴리즈는 오로라 커뮤니티로부터 보완할 점 등을 수집하기 위한 버전"이라며 "메트로 프리뷰가 오로라에서 베타(Beta) 단계로 넘어가는 것과 관계없이 더 많은 테스터를 확보하고 보완 의견을 듣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모질라는 세 가지 공개 빌드 채널을 동시에 유지하고 있다. 오로라는 아직 최소한만 다듬어진 버전으로 베타의 전 단계다. 베타를 거쳐 최종적으로 릴리즈(Release)로 넘어가게 된다.
17일 파이어폭스 26 오로라 버전이 발표되지만, 전체 개발이 지연되면서 메트로 파이어폭스 릴리즈 빌드는 내년 1월 말에나 공개된다. 모질라 측은 "전반적인 개발속도가 더딘 것과 베타, 릴리즈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메트로 버전 파이어폭스는 2014년 1월 21일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개발일정이 완전히 돌발적인 상황인 것은 아니다. 모질라는 과거에 여러 번 출시 시점을 다시 앞당긴 사례가 있다.
모질라가 모던 버전 파이어폭스를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18개월 전이다. 첫 프리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을 판매하기 수 주 전인 2012년 10월에 나왔다. 당시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앱이 빠르면 2013년 1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를 다시 10월 2일에서 2014년 3월 20일 사이로 수정했고 11월 중순 정도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드파티 브라우저 개발업체들은 윈도우 8용 브라우저를 개발할 때 이전과 다른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사용자가 설정한 기본 브라우저만 모던 UI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윈도우 8은 설치 과정 동안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을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한다. 윈도우 8.1이 10월 18일 출시되면 IE 11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모질라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던 브라우저 앱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구글이 2012년 7월 이후 모던 버전 크롬 개발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과 대조적이다.
모질라는 개발자를 위한 파이어폭스 26 오로라 버전 이외에 파이어폭스 24의 윈도우, OS X 버전을 17일(미국시각)에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이 2011년 중반에 적용한 OS X의 사라지는 스크롤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택한 탭의 오른쪽 모든 탭을 닫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른바 '메트로'(Metro) 버전 파이어폭스는 오는 12월 10일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메트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과 윈도우 RT에 도입한 새로운 UI 명칭이었지만, 독일 유통업체와의 상표권 갈등 끝에 마이크로소프트는 2012년 8월부터 이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17일(미국시각) 발표될 예정인 메트로 버전 파이어폭스의 프리뷰 릴리즈는 애초 계획대로 파이어폭스 26 오로라(Aurora) 빌드로 나올 예정이다. 모질라 측은 "메트로 프리뷰 릴리즈는 오로라 커뮤니티로부터 보완할 점 등을 수집하기 위한 버전"이라며 "메트로 프리뷰가 오로라에서 베타(Beta) 단계로 넘어가는 것과 관계없이 더 많은 테스터를 확보하고 보완 의견을 듣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모질라는 세 가지 공개 빌드 채널을 동시에 유지하고 있다. 오로라는 아직 최소한만 다듬어진 버전으로 베타의 전 단계다. 베타를 거쳐 최종적으로 릴리즈(Release)로 넘어가게 된다.
17일 파이어폭스 26 오로라 버전이 발표되지만, 전체 개발이 지연되면서 메트로 파이어폭스 릴리즈 빌드는 내년 1월 말에나 공개된다. 모질라 측은 "전반적인 개발속도가 더딘 것과 베타, 릴리즈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메트로 버전 파이어폭스는 2014년 1월 21일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개발일정이 완전히 돌발적인 상황인 것은 아니다. 모질라는 과거에 여러 번 출시 시점을 다시 앞당긴 사례가 있다.
모질라가 모던 버전 파이어폭스를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18개월 전이다. 첫 프리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을 판매하기 수 주 전인 2012년 10월에 나왔다. 당시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앱이 빠르면 2013년 1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를 다시 10월 2일에서 2014년 3월 20일 사이로 수정했고 11월 중순 정도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드파티 브라우저 개발업체들은 윈도우 8용 브라우저를 개발할 때 이전과 다른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사용자가 설정한 기본 브라우저만 모던 UI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윈도우 8은 설치 과정 동안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을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한다. 윈도우 8.1이 10월 18일 출시되면 IE 11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모질라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던 브라우저 앱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구글이 2012년 7월 이후 모던 버전 크롬 개발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과 대조적이다.
모질라는 개발자를 위한 파이어폭스 26 오로라 버전 이외에 파이어폭스 24의 윈도우, OS X 버전을 17일(미국시각)에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이 2011년 중반에 적용한 OS X의 사라지는 스크롤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택한 탭의 오른쪽 모든 탭을 닫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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