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연구개발 콘트롤타워 부활…연 7천억원 예산 총괄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6-09 15:57:40
2014년 06월 08일 (일)
ⓒ 아이뉴스24, 백나영 기자 100na@inews24.com
지난 5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개소식 열려
각 부처로 분산돼 있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지원기능을 한데 모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출범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연 7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총괄하면서 ICT R&D의 기획·집행·사업화까지 전주기 R&D를 지원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5일 대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청사에서 ICT R&D 총괄 전담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발표했다.
정 부의 ICT R&D 지원기능은 과거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전담했지만, 지난 2008년 정보통신부가 해체된 이후부터는 NIPA,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으로 쪼개져 관리돼왔다.
이 때문에 각기 다른 부처, 기관으로 R&D 기능이 분산됐고 업무 중복과 효율성 저하 등이 문제로 지적돼오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ICT특별법에 근거를 마련하고, 5개 기관에 분리된 ICT R&D 관리기능을 통합·재구성해 NIPA 부설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를 출범시키게 된 것이다.
정 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이효은 전략기획단장은 "ICT R&D 업무는 미래부로 일원화됐지만, ICT R&D 관리기능은 NIPA 등 5개 기관에 분산돼 대학, 출연연, 기업 등 연구수행기관들의 혼란이 지속됐다"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틑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R&D 전주기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창조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고 설명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5개의 기관에서 이관된 총 174명의 인력으로 출범했으며, 올해 총 6천325억원의 ICT R&D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특 히 R&D성과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장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해 성과확산단·기술거래단을 두고 정부 R&D의 사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ICT R&D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국가 정보통신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함으로써 우리 정보통신산업이 글로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ICT 산업을 둘러싼 전세계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환경의 조성이 중요해졌다"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국내 ICT 기업들과 협력하고, 연구자의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창조경제 실현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5일 대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청사에서 ICT R&D 총괄 전담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발표했다.
정 부의 ICT R&D 지원기능은 과거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전담했지만, 지난 2008년 정보통신부가 해체된 이후부터는 NIPA,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으로 쪼개져 관리돼왔다.
이 때문에 각기 다른 부처, 기관으로 R&D 기능이 분산됐고 업무 중복과 효율성 저하 등이 문제로 지적돼오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ICT특별법에 근거를 마련하고, 5개 기관에 분리된 ICT R&D 관리기능을 통합·재구성해 NIPA 부설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를 출범시키게 된 것이다.
정 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이효은 전략기획단장은 "ICT R&D 업무는 미래부로 일원화됐지만, ICT R&D 관리기능은 NIPA 등 5개 기관에 분산돼 대학, 출연연, 기업 등 연구수행기관들의 혼란이 지속됐다"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틑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R&D 전주기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창조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고 설명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5개의 기관에서 이관된 총 174명의 인력으로 출범했으며, 올해 총 6천325억원의 ICT R&D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특 히 R&D성과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장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해 성과확산단·기술거래단을 두고 정부 R&D의 사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ICT R&D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국가 정보통신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함으로써 우리 정보통신산업이 글로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ICT 산업을 둘러싼 전세계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환경의 조성이 중요해졌다"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국내 ICT 기업들과 협력하고, 연구자의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창조경제 실현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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