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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내년에 주목할 10대 IT 전략기술”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0-14 18:09:58 게시글 조회수 1616

2013년 10월 14일 (월)

ⓒ 지디넷코리아,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매년 다음해 10대 IT기술 트렌드를 지정해온 가트너가 내년 전망을 모바일, 클라우드, 만물인터넷, 소프트웨어정의 등으로 내놨다. 빅데이터가 주요 기술트렌드에서 빠지고, 그 자리를 사물인터넷(IoT)과 세분화된 클라우드 기술, 3D 프린팅 등이 채웠다.

가트너는 14일 가트너 심포지엄/ITxpo를 통해 2014년도 10대 전략 기술 및 관련 동향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기업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기술 및 동향을 제시했다.

10대 전략 기술 및 관련 동향에 포함된 내용은 IT나 비즈니스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 것, 대대적인 금전 투자의 필요성 또는 채택에 뒤질 위험 등이 중요한 영향을 의미하는 요소들이다.

전략적인 기술은 기존 기술로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거나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하게 된 기술일 수도 있고, 얼리어댑터에게 전략적 비즈니스 우위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거나 향후 5년 내에 시장에 상당한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신기술이 전략적 기술이 될 수도 있다. 전략적 기술은 기업의 장기 계획,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에 영향을 미친다.

가트너 부사장이자 펠로우(가트너 최고 영예 연구원)인 데이비드 설리는 “가트너는 기업의 전략적 계획 과정에 포함시켜야 할 10대 기술을 선정했다”라며 “반드시 선정된 10대 기술을 모두 채택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은 향후 2년 동안 10대 기술과 관련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는 힘의 결합(Nexus of Forces) 즉, 소셜, 모바일, 클라우드, 정보 등의 4가지 강력한 힘의 융합이 계속해서 변화를 이끌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면서, 웹 규모로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10대 전략적 기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가트너 2014년도 10대 IT전략기술

■모바일 기기 다양성과 관리

2018년까지 기기, 컴퓨팅 스타일, 사용자 상황, 상호작용 패러다임 등이 점점 더 다양해지면서, ‘2E(everything everywhere: 무엇이든, 어디에서나)’ 전략 달성이 불가능해 질 것이다. BYOD 프로그램 도입으로 모바일 인력의 규모가 2배에서 심지어3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이는 IT 및 재무 조직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다. 직원 소유 하드웨어 사용에 대한 기업 정책을 철저하게 검토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갱신하고, 확대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직원이 기업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회사 기기를 통해 네트워크를 접근하는 것에 대한 정책만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직원 개인 소유의 하드웨어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확실히 정의하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유연성과 기밀 보장성 및 개인정보 보호 요건 간에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다.

■모바일 앱과 애플리케이션

가트너는 내년 전반에 걸쳐 자바스크립트 성능 개선으로 HTML5과 브라우저를 기업의 주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으로 만드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가트너는 개발자에게 새롭고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을 연결할 수 있고, 풍부한 음성 및 비디오를 포함하는 확장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델 개발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앱은 계속 해서 늘어나겠지만, 애플리케이션은 줄기 시작할 것이다. 앱은 더 작아지고, 타깃화되는 반면, 대형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포괄적으로 되고 있다. 개발자는 여러 앱을 모아 대형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기기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려면 파편화된 구성 요소와 각 기기에 맞춰 구성요소를 최적화된 콘텐츠로 조립하는 적응형 프로그래밍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소비자 및 기업과 직접적으로 접하는 앱을 만드는 툴 시장은 잠재 툴 업체가 수가 100개를 훌쩍 넘는 등 매우 복잡하다. 향후 몇 년 동안 어느 하나의 툴이 모든 유형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툴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사용자 경험의 진화의 다음 단계는 감정과 행동을 통해 추론한 의도를 활용해서 최종 사용자 행동에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만물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인터넷은 PC와 모바일 기기를 넘어 현장 장비와 같은 기업 자산과 자동차나 텔레비전과 같은 소비자 물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기업과 기술 벤더들이 확장된 인터넷의 가능성을 아직 모색하지 않았다는 점이고, 따라서 운영적으로나 조직적으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제품, 서비스,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상상해볼 때 데이터 스트림과 모든 것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생겨난 서비스를 결합하면, ‘관리’, ‘수익화’, ‘운영’, ‘확대’ 등의 기본 사용 모델이 나온다. 이 4가지 기본 모델은 4가지 ‘인터넷’(사람, 사물, 정보 및 장소) 중 어디에도 적용가능하다. 기업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만이 이 4가지 모델을 활용한 가능성이 있다고 사고를 제한해서는 안된다. 종사하는 산업에 관계없이 (중공업, 혼합, 무경량) 기업은 모두 이 4가지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서비스 브로커로서의 IT

개인 클라우드와 외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기업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를 미래에 하이브리드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염두해 두고 설계해야 하며, 미래 통합/상호운영성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정적인 것부터 매우 역동적인 것까지 많은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 관리 책임은 CSB(Cloud Service Broker)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의 책임이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CSB는 서비스의 집합, 통합, 맞춤화를 다룬다.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확대하는 기업은 CSB의 역할을 맡고 있다. ‘오버드래프팅’이나 ‘클라우드버스팅’ 같은 용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능을 설명할 때 종종 사용되는 용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부분은 처음에는 이보다 훨씬 덜 역동적인 모습을 갖게 될 것이다. 초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정적이고, 설계된 구성일 가능성이 높다. CSB가 진화하면서 더 많은 설치 구성이 등장하게 될 전망된다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아키텍처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컴퓨팅 모델이 바뀌고 있다.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아키텍처에서 클라이언트는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에서 운영되는 리치 애플리케이션이며, 서버는 탄력적으로 확장 가능한 컴퓨팅 플랫폼에 호스트되는 일련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클라우드는 제어 지점이며 시스템이고 또는 레코드와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클라이언트 기기에 걸칠 수 있다. 클라이언트 환경은 네이티브(native) 애플리케이션일 수도 있고 또는 브라우저 기반일 수도 있다.

점점 강해지는 브라우저의 힘을 많은 클라이언트 기기, 즉 모바일 및 데스크톱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많은 모바일 기기의 강력한 기능, 네트워크 수요 증가, 네트워크 비용 그리고 대역폭 사용 관리의 필요성이 어떤 경우에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컴퓨팅과 스토리지 풋프린트를 최소화하는 동기를 만들어 내고, 클라이언트 기기의 지능과 스트리지를 이용할 인센티브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러나, 모바일 사용자의 요구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앱은 서버측의 컴퓨팅과 스토리지 용량을 점점 더 많이 요구하게 될 것이다.

■개인 클라우드의 시대

개인 클라우드 시대는 기기에서 서비스로 힘의 전환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세계에서 기기 자체는 계속해서 필요하긴 하겠지만, 기업은 기기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덜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사용자는 여러 종류의 기기를 함께 사용하게 될 것이며, PC도 그 중 하나의 옵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어느 하나의 기기가 중심 허브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개인 클라우드가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기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 클라우드 액세스와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클라우드에서 공유하는 콘텐츠도 관리와 보안의 대상이 될 것이다.

■SDx(Software Defined Anything)

클라우드 컴퓨팅, 데브옵스(DevOps: 개발운영) 및 빠른 인프라 프로비저닝에 내재한 자동화를 중심으로 인프라 프로그램 가능성과 데이터센터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표준을 개선하자는 시장의 모멘텀이 강력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요약하는 포괄적 용어가 바로SDx(Software-defined anything)다. 집단적으로 SDx는 오픈스택, 오픈플로,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오픈 랙 등과 같이 비슷한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포함한다. 개별 SDx 기술 사일로가 진화하고 컨소시엄이 등장하면서,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되기 위해 새로운 표준과 연결 역량을 찾고 있지만, 개별 기술 공급업체들에게 각자 속한 영역에서 진정한 상호운용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달라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벤더들은 항상 개방성이 목표라고 주장하겠지만, SDx의 다양한 해석을 보면 개방과는 거리가 멀다. SDN (네트워크), SDDC (데이터센터), SDS (스토리지) 및 SDI (인프라) 기술 벤더들은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리더십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하면서 동시에 시장의 표준 강화를 위해 SDx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표준 강화를 통해 소비자는 단순함, 비용 절감, 통합 효율성 등으로 혜택을 볼 지라도, 인프라의 한 부문을 지배하는 벤더의 경우 표준 준수로 인해 마진이 낮아지고, 경쟁이 더 확대되기 때문에 마지못해 표준을 준수 하고자 할 수도 있다.

■웹 스케일 IT

웹 스케일 IT는 여러 면에서 포지션을 제고함으로써 한 엔터프라이즈 IT 환경 내에서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역량을 구현하는 글로벌 급의 컴퓨팅의 패턴이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같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IT서비스 제공 방안을 재구성하고 있다.

이런 대기업들의 역량은 단순한 크기 면에서 스케일 이상이며, 속도와 민첩성과 관련되기 때문에 스케일을 포함하기도 한다. 만약 기업이 속도를 맞추기를 원한다면, 이러한 모범적인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아키텍처, 프로세스 및 관행을 모방할 필요가 있다.

가트너는 이런 요소가 모두 결합된 것을 웹 스케일 IT라 정의했다. 웹 스케일 IT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IT 가치 사슬을 바꾸고자 한다.

데이터 센터는 비용 및 폐기물을 줄일 모든 기회를 모색하는 산업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설계된다. 이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설을 재설계하는 것 이상이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핵심 하드웨어 구성요소를 내부에서 설계하는 것도 포함한다. 웹 중심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자들은 매우 유연하고 장애로부터 더 빨리 회복하는 회복력이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스마트 머신

2020년까지 상황을 인식하는 지능형 개인 비서, 스마트 자문가, 첨단 글로벌 산업 시스템의 확대와 초기 자율주행 자동차의 예가 시판되면서 스마트 머신 시대가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스마트 머신 시대는 IT 역사상 가장 많은 혼란을 야기하는 파괴적인 시기가 될 것이다. 정보기술과 관련해 초창기에 세웠던 비전을 일부 달성하는 신규 시스템, 즉 인간만이 할 수 있고 기계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수행하는 시스템이 이제 드디어 등장하고 있다.

가트너는 사람들이 더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스마트 머신에 투자하고, 제어하며, 사용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와 비슷하게 기업도 스마트 머신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소비자화와 중앙제어 간 긴장이 스마트 머신 중심의 혼란의 시기에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스마트 머신으로 기업 구매 개시가 처음 폭증한 후에 소비자화의 힘이 강력해 질 것이다.

■3D 프린팅

2014년 3D프린터의 전세계 출하량이 75% 늘어나고, 그 후 2015년에는 출하 대수가 거의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매우 비싼 ‘첨삭 가공’ 기기가 도입된지는 대략 20년이 됐지만, 500~5만 달러 가격 대의 기기와 그에 해당하는 소재 및 구축 역량을 갖춘 시장은 이제 막 태동했고,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3D 프린터 소비자 시장을 둘러싼 과대선전으로 많은 기업들이 3D 프린팅은 디자인 개선, 프로토타이핑 효율화, 짧은 제조공정 등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타당하고도 비용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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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101415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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