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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5월 29일

ⓒ IT 조선, 최용석 기자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 중인 크로뮴 기반 엣지(Edge)’ 브라우저에 유튜브 일부 기능을 차단하는 등 훼방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엣지 브라우저는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뒤를 이어 윈도 10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탑재된 웹 브라우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엣지HTML’ 엔진으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오픈소스 기반 크로뮴(Chromium)’으로 엔진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크로뮴은 구글이 개발하는 오픈소스 웹브라우저다. 크롬(Chrome) 브라우저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지만, 공개하기 어려운 일부 기능을 제거하고 소스 형태로 배포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뿐 아니라 여러 다른 회사에서도 크로뮴에 기반한 웹브라우저를 개발 및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구글은 사전 예고도 없이 크로뮴 엣지로 유튜브에 접속하면 크롬 브라우저를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뜨도록 했다. 이를 무시하고 접속하면 자동으로 브라우저를 인식해 강제로 구형 UI로 바꾼다. 구형 UI에서는 실시간 채팅을 비롯해 유튜브의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오히려 크로뮴 기반이 아닌 기존 엣지 브라우저에서는 유튜브의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접속한 브라우저가 크로뮴 엣지임을 확인할 수 있는 내부 문구를 삭제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최신 버전의 유튜브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크로뮴 기반 엣지 브라우저에 의도적으로 불이익을 가하는 셈이다.

(후략)

 

[원문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9/2019052902063.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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