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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마진 늘어난 아마존 클라우드, 뒤쫓는 알리바바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7-28 18:56:51 게시글 조회수 3438

2015년 07월 27일 (월)

ⓒ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지난 분기부터 아마존이 자사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실적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최근 공개된 2분기(4월~6월)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00%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을 입증했습니다.


영업이익만으로 봤을 때는 AWS이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의 1/3 이상을 차지해 소매산업보다는 더 밝은 전망을 보였는데요. 점차 클라우드 산업이 무르익고 있는 것일까요?


AWS을 비롯해 구글, MS 등 글로벌 IT강자가 이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최근 도전장을 내면서 업계에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알리바바는 아마존과 마찬가지로 지난 2009년 자사의 IT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알리윤’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지난 3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는데요.


과연 알리바바의 저력이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조달청이 IT시장 트렌드 및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과 맞물려 클라우드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등 신성장 제품 육성을 위한 구매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현재 조달청의 구매체계로는 서비스 기반의 제품 공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동안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완제품이나 시스템통합(SI)과 같은 용역 형태로 발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요.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아마존과 비슷한 행보…中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해 MS와 구글, IBM, 오라클 등이 클라우드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가 시장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사업 행보를 보면, 아마존과 유사하다. 아마존이 자사의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WS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런칭한 것과 마찬가지로 알리바바 역시 사내 인프라를 운영하던 것에서 별도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알리윤(Aliyun)을 런칭시킨 바 있다.


최근 알리윤 퍼블릭 클라우드는 무려 14개의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며 본격적인 확대에 나섰다. 현재 알리윤은 가상서버(VM)를 빌려주는 엘라스틱 컴퓨팅을 비롯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스토리지 및 CDN 서비스, 보안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가상서버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비롯해 그래픽처리장치(CPU)를 접목한 클라우드 서버 제품군 등으로, 자세한 스펙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AWS이나 MS, 구글 등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의 서비스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알리바바는 지난해 뉴욕증권거래소에 기업 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최초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도 오픈하며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알리바바는 알리윤을 통해 실리콘밸리 이외에도 싱가포르와 일본, 두바이, 독일 등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미 중국에선 베이징과 항저우, 칭다오, 선전, 홍콩 등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며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약 3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해외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나설 전략이다.


이같은 알리바바의 행보로 미국 등에서도 AWS와 구글, MS 등과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다만 알리윤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아직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본격적인 경쟁은 내년 이후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발표된 아마존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WS는 전년 동기 대비 82%나 늘어난 18억2000만달러 매출과 408%나 증가한 3억91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관련 업계를 집중시켰다. 영업이익으로만 보면 AWS이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의 37% 가량을 차지한 셈이다.


매출 규모 자체는 아마존 전체 매출에 비해서 여전히 미미하지만, 전통적인 소매 산업에 비해 훨씬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향후 아마존의 캐시카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클라우드 사업의 수익성이 검증되면서 향후 관련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 2분기에도 거침없는 하이킥=전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아마존이 발표한 2분기(2015년 4월~6월) 실적 발표에서 AWS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2%나 늘어난 18억2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영역이익은 무려 408%나 높은 3억9100만달러에 달했다.


아마존 전체 매출에 비해서는 여전히 미미하지만, 전통적인 소매 산업에 비해 훨씬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셈이다. 아마존이 AWS의 실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아마존은 지난 분기부터 기타로 분류되던 AWS의 실적을 별도로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발표된 AWS의 매출이나 영억이익 등을 살펴보면 AWS의 사업은 아마존의 소매사업보다 훨씬 안정적이며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 경기나 그 외에 다양한 영향을 받는 소매산업에 비해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향후 아마존의 캐시카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 같은 기간 아마존 매출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북미 지역의 아마존 소매사업 매출은 경우 올해 138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 늘어난데 그쳤다. 영업이익으로만 보면 AWS은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의 37% 가량을 차지했다.


한편 현재 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AWS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격심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세 회사는 지속적인 서비스 출시와 함께 가격 경쟁을 통해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쟁 가운데서도 AWS이 이같은 매출 및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놀랍다.


AWS은 이들 업체와의 경쟁을 위해 2분기에만 데이터센터 건립 등 자산 확보에 12억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달청, “IoT·클라우드 서비스 구매체계 마련할 것”=조달청이 IoT(사물인터넷)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 신성장 제품 육성을 위한 구매체계를 마련한다. 현재 조달청의 구매체계로는 서비스 기반의 제품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22일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2015년도 상반기 조달실적’을 발표하며, 올 하반기 IoT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제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장제공 및 구매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프트웨어(SW) 사업 분할 발주를 제도화하고 SW 단가계약 품목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SW 사업에 대한 발주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조달청은 이날 올 하반기 정책 방향을 투명조달·미래조달·글로벌조달·상생조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조달청은 하반기 ‘사전규격공개’를 확대, 특정규격 여부의 제 3자 검증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특허 수의계약 방지를 위한 심사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협업해 R&D(연구개발) 연구시설·장비도 조달청이 구매토록 해 R&D 사업집행의 효율화도 꾀한다.


미래조달을 위해선 현재 시범단계인 SW 설계·구현 분할발주 체계를 정착시키고 SW 단가계약 품목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IT·의료장비 등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G-PASS로 지정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달시장 진입 장벽과 비용은 낮추고 불합리한 규제는 폐지해, 기업은 기술개발과 생산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입찰·계약 과정에서 기술·품질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신용평가의 적격심사 적용 및 기술력을 평가하는 종합심사낙찰제도 도입한다. ‘하도급 지킴이’ 이용 의무화를 통해 원도급자와 하도급자 간 ‘갑-을 관계’가 아닌 ‘파트너 관계’ 형성도 지원한다.


한편 조달청은 올 상반기에 공공 조달 체질개선을 통해 소프트웨어(SW) 등 신성장 산업 육성과 기술·품질 견인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발주제도 선진화를 통한 SW 산업 육성을 위해 ▲SW 설계·구현 분할 발주, ▲SW 사업 적정 대가 지급, ▲상용SW 단가계약 확대 및 분리발주 제외사유 타당성 검토 의무화 등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2개 SW 사업에 대해 설계·구현 분할발주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SW 단가계약 수도도 지난해 말 240개에서 올 6월 302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상용 SW 분리발주 적용률은 60.3%로 목표치 5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레드햇, “차세대 전략 중심에 컨테이너 전진 배치”=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기업 레드햇이 자사의 핵심 전략의 중심에 ‘컨테이너’ 기술을 전진 배치했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배포를 쉽고 빠르게 해주는 가상화 기술로 최근 엔터프라이즈 업계의 화두다.


그동안 리눅스와 오픈스택에 초점을 맞춰왔던 레드햇은 최근 자사의 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 컨테이너 기술을 탑재,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1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레드햇코리아 함재경 지사장은 “지난달 개최된 레드햇의 연례 기술 행사인 ‘레드햇 서밋’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컨테이너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리눅스, 오픈스택과 결합된 컨테이너 기술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빠른 기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를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레드햇이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 ‘오픈쉬프트 엔터프라이즈3’다. 이는 도커 포맷의 리눅스 컨테이너와 구글 주도의 쿠버네테스 통합 툴,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7을 통합한 최초의 기업용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운영체제(OS)부터 애플리케이션 런타임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레드햇 서비스형 플랫폼(PaaS)의 차세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컨테이너 개발과 관리 및 구축을 PaaS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레드햇 김호중 부장은 “국내에선 아직 컨테이너 기술이 초기 단계인데 비해, 해외에서는 이미 운영환경에 많이 쓰이고 있으며 성능과 안정성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많은 개발자들이 컨테이너 기술 가운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보안과 성능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며 “오픈쉬프트 엔터프라이즈 3의 경우, 레드햇 컨테이너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레드햇은 새틀라이트 6.1 베타 버전과 레드햇 클라우드폼즈 컨테이너 관리 기능 프리뷰 등에도 컨테이너 기능을 탑재했다. 새틀라이트 6.1 베타 버전의 경우, 기업의 보안 및 제어 기능을 향상시키고 도커 이미지 포맷의 수명을 정의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커 레지스트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폼즈 컨테이너 관리 기능 프리뷰에선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VM웨어 v스피어, 아마존웹서비스(AWS), MS 하이퍼-V 및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등 다양한 제품에서 실행 가능한 컨테이너 기반의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새로운 컨테이너 기능은 레드햇 아토믹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과 오픈시프트 엔터프라이즈에서 구현 가능한 구글의 컨테이너 관리 기술인 쿠버네테스를 통합했다. 아토믹 엔터프라이즈는 도커 컨테이너의 구축 및 관리를 위해 엔터프라이즈단에서 지원되는 호스팅 플랫폼이다.


김 부장은 “올해 레드햇 서밋 행사는 그야말로 컨테이너를 위한, 컨테이너에 의한 행사라고 할 정도로 개발자들의 관심이 컨테이너 세션에 집중됐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핵심 요소…“서버 가상화 최고는 VM웨어·MS 뿐”= 전세계 x86 서버 가상화 시장은 VM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기본이 되는 요소로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이외에 시트릭스와 화웨이, 오라클 등은 틈새시장을 노리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x86 서버 가상화 시장의 매직 쿼드런트를 선정, 발표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는 전세계 IT 기업의 업계 경쟁력을 평가하는 평가지표로 많은 기업이 이 네모박스(?)에 포함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직쿼드런트는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와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이라는 두 개의 평가항목을 통해 IT 기업을 리더(Leaders), 도전자(Challengers), 틈새시장기업(Niche Players), 공상가(Visionaries)라는 4개로 분류해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이 가낭 높은 기업은 리더로 평가받는다. 이번 서버 가상화 시장은 리더 아니면 틈새시장기업, 2개로만 분류됐다.


이번 서버 가상화 시장의 리더는 VM웨어와 MS만 이름을 올렸다. VM웨어가 좀 더 높은 위치를 차지했다. 현재 VM웨어는 v스피어, MS는 윈도 서버 2012 R2를 통해 서버 가상화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틈새시장기업(니치 플레이어)로는 오라클과 레드햇, 시트릭스, 오딘, 화웨이 등이 평가됐다. 지난 2012년까지 리더의 자리에 올랐던 시트릭스는 올해 니치 플레이어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등과의 높은 연동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시트릭스의 젠 하이퍼바이저는 2013년 오픈소스로 완전히 전환된 있다.


화웨이가 니치 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린 것도 주목된다. 중국 통신 장비 업체로 잘 알려진 화웨이는 클라우드 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픈스택을 기반으로 한 퓨전스피어 운영체제(OS)를 통해 특히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통신 분야에서 x86 서버 등 하드웨어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레퍼런스도 보유 중이다.


지난 5월 패러렐즈에서 분사한 오딘 역시 니치 플레이어로 평가됐다. 오딘은 도커 등 컨테이너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딘과 함께 레드햇이 니치 플레이어에 점을 찍은 것은 가상화 시장이 점차 가상머신(VM) 기반에서 컨테이너로 무게 중심이 이동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가트너 측은 레드햇이 오픈스택을 통해 VM웨어와 MS를 따라잡을 제3의 업체가 될 것으로 낙관했다. 레드햇은 현재 레드햇엔터프라이즈가상화(RHEV) 또는 리눅스 컨테이너(LXC)를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파이오링크, IDC운영 등 신사업 강화…NHN엔터와 긴밀 협력=파이오링크가 기존에 주력해온 네트워크·보안 제품 개발·제조 위주의 사업구조를 탈피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운영, 보안관제를 포함한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까지 사업을 다각화한다.


데이터센터 가용성과 성능, 보안, 관리 등을 최적화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고객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22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 고객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극대화하는 전문기업이 되겠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최대주주가 NHN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된 후 그동안 추진해온 신사업과 협력사업·투자, 향후 사업 방향을 처음 소개한 자리다.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파이오링크는 올해 초 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IDC 운영인력과 보안관제서비스 인력을 포함해 35명을 신규 채용했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인력 충원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IDC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는 한편, 기존에 이 회사 IDC 운영을 담당해온 전문업체의 인력도 승계했다. 또 보안업체인 시큐레이어와 세인트시큐리티에도 투자해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앞으로 네트워크, 보안, IDC 운영,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애플리케이션전송네트워킹(ADN),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기술력과 제품을 활용해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SDN·NFV 분야 국내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나임네트웍스를 비롯해 아토리서치와도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 이 분야에서 고객 맞춤 컨설팅부터 구축과 유지보수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이오링크는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도 벌인다.


레이어(L)2부터 L7까지 모든 네트워크 계층에서 발생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고 다양한 보안장비에서 수집한 로그와 악성코드 등을 분석해 정확하고 신속한 위협 탐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큐레이어의 빅데이터 기반 로그 분석과 세인트시큐리티의 클라우드 기반 멀웨어 탐지기법을 보안관제센터에 적용했다. 앞으로도 보안분야에서 이들 업체들과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파이오링크는 이달부터 NHN엔터테인먼트의 IDC 운영서비스도 시작했다. 조만간 보안관제서비스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사내에 보안관제센터도 구축했다. 23일 공식 개소한다. 


IDC 운영과 보안관제서비스는 별도의 사업으로 진행하지 않고 함께 수행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연구개발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안관제서비스는 당분간 NHN엔터테인먼트와 관련 계열사 대상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2개월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판교에 구축중인 신규 데이터센터가 공식 가동에 들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맡게 된다. 보안관제서비스를 안정화·강화한 후 고객사를 늘려나가면서 대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파이오링크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데이터센터 설계와 이전 준비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적극 육성하고 있는 기업 대상의 ‘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제공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10월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데스크톱 솔루션도 출시한다.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톱 솔루션 역시 NHN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사업이다.  


조 대표는 “데이터센터 최적화란 가치 아래 끊김 없는 서비스, 높은 서비스 품질과 보안 그리고 민첩하고 유연한 관리에 집중할 것”이며, “협력사들과의 기술적 시너지로 고객 비즈니스를 극대화시켜, 아시아 1위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시스코 ACI, LG CNS 데이터센터에 국내 첫 적용=시스코코리아(대표 정경원)는 ‘시스코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를 LG CNS의 데이터센터에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ACI는 혁신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IT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자동화(Automation) 기능 등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핵심적인 역량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코의 접근법이 구현된 데이터센터 인프라 아키텍처이다.


시스코 ACI의 핵심 구성요소는 APIC(Application Policy Infrastructure Controller)와 넥서스 9000이다. APIC는 ACI 패브릭, 정책 프로그래밍, 모니터링 등을 위해 단일화된 자동화·관리 포인트이다. 시스코 넥서스 9000 는 최고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스위치 제품이다.


따라서 시스코 ACI를 도입한 데이터센터는 고객 서비스 현황 변화를 쉽게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다. 또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 했던 업무를 자동화해 관리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다. 개방형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표준을 통해 기존 투자를 보호한다.


LG CNS는 시스코 ACI를 인천 데이터센터에 도입,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LG CNS는 시스코 ACI 도입을 통해 고객 현황에 따라 가상으로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분할할 수 있는 하나의 통합된 네트워크만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효율성은 증대되고, 고객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장 김종완 상무는 “LG CNS 인천 데이터센터에 시스코 ACI를 국내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민첩성 향상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으며,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분야 선두주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LG CNS는 상암IT센터,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가산데이터센터, 인천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를 유틸리티 방식으로 제공하는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첨단 플랫폼을 개발하며 클라우드 역량을 높여 왔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대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코리아 손일권 부사장은 “국내 IT 선두기업인 LG CNS의 데이터센터에 시스코 ACI가 도입돼 매우 고무적이다. 데이터센터는 신규 고객 유치나 고객사 요청에 따라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확장하고 구성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네트워크를 계획적으로 확장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시스코 ACI는 데이터센터가 풀어야 할 과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IT 시장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코는 내부적으로 ACI 환경을 직접 적용해 ▲네트워크 프로비저닝 비용 58% 절감 ▲항온항습 비용 45% 절감 ▲관리비용 21% 절감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아마존웹서비스, 대학 클라우드 교육 지원 프로그램 실시=아마존웹서비스(aws.amazon.com 한국 대표 염동훈, 이하 AWS)는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 지원 프로그램인 ‘AWS 에듀케이트’의 국내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AWS 에듀케이트는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교육자료를 대학 교육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무료 사용권을 제공해 클라우드 업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관련 기술 및 AWS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학교, 교수, 학생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AWS 홈페이지(http://www.awseducate.com)에서 신청하면, 승인 즉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미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와 독일 뮌헨공과대학교를 비롯한 150개 이상의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한국에서는 서강대학교와 서울대학교가 이미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지환 교수는 “이번 학기에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1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마존 EC2, S3, EMR, 다이나모DB 등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시스템 프로그래밍 강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VM웨어, 4% 매출 증가한 2분기 실적 발표=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업인 VM웨어가 2분기(2015년 4월~6월)에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15억2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억600만달러와 1억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라이선스 매출은 6억38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팻 겔싱어 VM웨어 CEO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고한 매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며, “특히 업계 애널리스트, 파트너와 고객들로부터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빌리티 전략과 솔루션들을 발표함으로써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고 있다” 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시큐어 클라우드 공식 출시=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www.microstrategy.com 대표 양천금)는 지난달 발표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 시큐어 엔터프라이즈’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시큐어 클라우드’를 22일 공식 출시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통합된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보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AWS의 파트너 네트워크(APN) 어드밴드스드 기술 파트너로 선정되며, 자사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 플랫폼으로서 AWS를 선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클라우드 상에서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마존 레드시프트와 엘라스틱 맵리듀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RDS)는 AWS 기반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 시큐어 엔터프라이즈의 핵심 구성요소다.


아마존 웹 서비스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폴 졸파가리 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단순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의 한 버전이 아니라, 멀티 티어, 멀티 노드를 지원하고 완벽한 설정이 가능하며, 조달과 설치, 설정, 조율에 소요되는 시간을 없애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구현할 수 있도록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노키아 때문에”…MS, 4분기에 20억달러 적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4분기(2015년 4월~6월) 32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노키아의 스마트폰 사업부문의 부진과 이에 따른 구조조정 및 사업부 통폐합에 따른 비용 때문이다. 다만 매출은 당초 시장 전망치 보다 높은 222억달러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MS는 4분기에 전년 대비 5% 가량 감소한 221억8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47억1200만달러, 순손실이 20억5300만달러(주당 40센트)나 됐다.


이에 대해 MS 측은 노키아의 휴대전화 부문 인수에 따른 75억달러의 비용과 구조조정 비용 7억8000만달러, 사업부 통합 및 구조조정 비용 1억6000만달러 등 약 84억달러의 비용을 지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사업 부진과 윈도 라이선스 매출 감소 등에 따라 손실을 입었지만 서피스와 X박스, 검색광고, 오피스365 등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서는 매출이 늘었다.


각 사업별로 살펴보면 윈도 XP 서비스 지원 종료와 PC 시장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윈도 OEM 매출은 22% 줄었다.


그러나 서비스는 117%, X박스는 27%, 검색광고는 21% 매출이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오피스365의 일반소비자는 1520만명으로 늘면서 이번 분기에만 거의 300만명 이상이 증가했다.


이밖에 기업용 매출도 88%나 늘었다. 이는 오피스365와 애저, 다이나믹스 CRM 온라인 등의 매출이 80억달러까지 증가했기 때문이다. 서버 및 서비스 매출도 4% 늘었다.


◆MS, 클라우드 보안 업체 아달롬 인수=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강화를 위해 이스라엘 기업인 아달롬(Adallom)을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3억2000만달러(한화로 약 37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아달롬은 현재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R&D센터는 이스라엘에 두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이미 MS는 자사의 오피스365에 이를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S는 이스라엘 업체를 연이어 인수하고 있다. 앞서 MS는 역시 이스라엘 보안업체인 아오라토와  데이터 분석업체인 에퀴비오를 인수한 바 있다.


◆락인컴퍼니, 호스트웨이와 제휴…클라우드방식 보안 솔루션 공급=모바일 보안 전문기업인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인 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해민)와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체결하고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락인컴퍼니는 자사의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인 ‘리앱(LIAPP, LOCKIN APP PROTECTOR)’을 호스트웨이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탑재했다. 순수 국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솔루션이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서비스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호스트웨이는 최근 기존 설치형 애플리케이션을 자사 클라우드에 탑재해 사용자가 직접 설치 및 배포를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환·이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IDC 단순 임대 사업에서 벗어나 아마존웹서비스(AWS)처럼 다양한 앱들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태로 제공하려는 움직임에 보안솔루션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락인컴퍼니가 동참했다.


또한 락인컴퍼니는 호스트웨이의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호스트웨이의 호스팅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리앱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라이선스가 1년 단위인 것과 달리 월별 과금 방식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활용할 수 있고,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호스트웨이에서 70%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에 비용 부담을 이유로 도입을 주저하던 스타트업 고객들은 리앱을 적용해보고 장기 사용을 결정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지난 3월 클라우드발전법이 통과하면서 클라우드 형태로 보안솔루션을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글로벌 기업 호스트웨이와의 사업 제휴를 결정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 협력으로 앱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국내 앱 개발자, 기업에게 가장 효율적인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2013년 설립한 락인컴퍼니는 지난해 10월 클라우드 기반 안드로이드 앱 소스코드 보호 서비스 ‘리앱’을 출시했다.


리앱은 기존 모바일 보안 솔루션들과 달리 SaaS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 완료된 앱을 리앱 서버에 올리면 단 3초만에 소스코드 전체를 암호화할 수 있어 쉽고 빠르면서도 최상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기존 소스코드를 보기 어렵게 만드는 난독화방식이 아닌 소스코드 전체를 암호화하는 형태로 소스코드를 보호하며, 앱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메모리 변조와 해킹, 디버깅등 해킹이 가능한 모든 행위를 차단한다. 별도의 위·변조 방지 솔루션 등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 출시 직후 금융, 통신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주요 공공기관에 공급처를 확보했다.


◆다우기술, 공공분야 클라우드 구축사업 연이은 수주=다우기술(www.daou.com 대표 김영훈)은 공공분야의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2015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경영혁신플랫폼 개발사업’에 주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경영활동 확산 유도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공동활용시스템(플랫폼)과 업종별 특화된 업무용 소프트웨어(SW) 구축 및 지원을 위해 연차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이미 구축된 클라우드(IaaS, PaaS) 구조개선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하는 이번 3차 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구축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다우기술은 행정자치부가 진행하는 ‘범정부 행정 협업체계 구축’을 지난달 수주, 올 연말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G(Government)-클라우드에 기반한 지식과 협업 형태의 행정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개방형 업무 포털 구성 및 정보 공유 기반의 지식 검색 기능 등을 구축하게 된다.


이밖에 ‘2015년 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구조 진단에 따른 시범검증 및 클라우드 통합자동화 구축’에도 참여 중이다.


다우기술 김윤덕 부사장은 “공공분야 내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공공부문 뿐만 아닌 금융권 및 민간기업 전반으로 요구되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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