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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4년 전부터 ‘쿠버네티스’에 베팅한 이유

OSS관리자 게시글 작성 시각 2019-08-12 10:35:01 게시글 조회수 4612

8월 8일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 / shimsky@byline.network

 

최근 한 행사에서 쿠버네티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의 댄 콘(Dan Kohn)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를 만날 일이 있었다. 그와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나 들었는데, 한국의 온라인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가 CNCF의 28개 창립멤버 중 하나라는 것이었다.

 

CNCF는 클라우드 기술과 관련된 표준을 개발하려는 재단이다. 이런 종류의 오픈소스 재단에는 주로 기술 플랫폼 회사나 솔루션 업체들이 참여한다. 멤버로 들어가서 함께 업계 표준 기술을 만들면, 그것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금액을 내면서 참여하는 이유다.

 

그런데 엔씨소프트와 같은 회사는 기술의 공급자가 아니라 소비자다. 굳이 재단에 참여해서 회비를 내지 않아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엔씨소프트는 굳이 왜 CNCF의 창립부터 멤버로 참여했을까? 궁금증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중략)

 

[원문출처 : https://byline.network/2019/08/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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