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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쓰기 좋은' 실속형 NAS 7종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10-06 18:41:02 게시글 조회수 3509

2015년 10월 05일 (월)

ⓒ CIO Korea, James E. Gaskin | Network World


NAS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즐거운 고민’이 기다리고 있다. NAS 제품의 '가성비'가 최근 몇 년 사이 매우 좋아졌기 때문이다. 자체적으로 테스트해 본 결과 필자는 그 중에서도 큐냅(QNAP), 씨커스(Thecus), 자이젤(ZyXEL), 아이오세이프(ioSafe), 버팔로(Buffalo), 넷기어(Netgear), 디링크(D-Link)의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이 중 4개의 제품은 오픈소스로 제작된 무료 애플리케이션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탑재했거나 제공해 중소기업이나 웹 호스팅 업체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자체 테스트 리뷰 보기)


큐냅 TurboNAS TVS-471
4개의 디스크 슬롯을 탑재한 큐냅의 TurboNAS TVS-471는 기본적으로 4TB를 사용할 수 있으며, 10.89TB의 RAID 5도 구성 가능하다. 1GB 이더넷 포트 4개, USB 포트 5개, 풀사이즈 HDMI 포트도 갖추고 있다. 사용자 설정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 디렉토리(AD) 또는 오픈 LDAP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동시에 여러 명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데이터베이스와 회계, 인사, ERP 전용 앱은 물론 심지어 업무 차량 관리 앱까지 100개 이상의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28개의 콘텐츠 관리 프로그램도 설치돼 있다. iSCSI를 지원하며, LUN 블록 스토리지 장치를 백업할 수도 있다.



씨커스 N5810 PRO
씨커스 N5810 프로는 그 어떤 모델보다 가장 많은 앱을 제공하며, 유일하게 미니 무정전 전원 장치(UPS)까지 갖춘 제품이다. 디스크 슬롯은 5개이며, 1GB 이더넷 포트 5개, USB 포트 5개, HDMI 포트를 갖추고 있다. iSCSI 방식으로 TP(Thin Provisioning)도 지원한다. 

VM웨어, 시트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퍼-V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백업도 가능하며, 액티브 디렉토리와 LDAP도 가능하다. 스냅샷 기술을 통한 백업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면 씨커스가 적합하겠다.



자이젤 NAS540
자이젤은 중소기업을 겨냥해 5개의 모델을 출시했다. 하드 드라이브는 모델에 따라 최소 1개부터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개인용 클라우드 또는 미디어 서버 용도에도 적합하다. 토스터만한 크기의 NAS540은 외관이 플라스틱으로 마감돼 있으며, 별다른 소프트웨어 없이도 디스크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각 드라이브는 6TB로, 최대 24TB까지 구현 가능하다(RAID 제외). 

NAS540은 설치 및 관리 측면에서 용이하다. 하지만 다른 제품에서는 제공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는 미디어 스토리지, 스트리밍 장치, 프린트 서버 용도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세이프 214
아이오세이프 214는 7개의 제품 중 가장 무겁지만, 가장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다 별도로 방화(fireproof) 옵션까지 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크기가 큰 만큼 2개의 하드 드라이브만 탑재할 수 있으나 6TB급 RAID 1을 구성할 수 있다. 

그 밖의 특징으로는 웹 서버,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메일 서버, 미디어 서버, 파이썬, 루비, 오픈ERP, 오렌지HRM, 슈가CRM, 안티바이러스, 아스테리스크(Asterisk)의 인터넷전화 시스템을 꼽을 수 있겠다. 보안을 위해 특정 IP 주소를 차단할 수도 있으며, 무선 USB 연결도 가능하다.



버팔로 테크놀로지 TS3400D
버팔로 테크놀로지의 TS3400D는 설치 및 관리가 간편한 제품이다. RAID 5를 구성하고 2GB 하드 드라이브를 4개 설치한다면, 최대 5.5TB까지 구현할 수 있다. 설치 및 환경설정 화면은 다소 촌스럽지만 기능은 훌륭하다. 1GB 이더넷 포트와 4개의 USB 포트를 갖췄다. 별도의 디스크는 물론 프린터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iSCSI를 지원한다. 

그 밖의 특징으로는 미디어 서버, 웹, MySQL 서버, 복제, 아마존 S3 연결, 버팔로NAS 홈페이지 연결 등을 꼽을 수 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실속형 제품이다.



넷기어 ReadyNAS 316
넷기어의 레디나스(ReadyNAS) 라인은 가정용 및 중소기업용으로 출시된 19인치급 제품이다. ReadyNAS 316은 4TB 드라이브 6개를 탑재해 최대 24TB까지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설치를 통하면 최대 96TB까지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GB 이더넷 포트, 후면에 USB 3.0 포트 2개, 전면과 후면에 각각 USB 2.0 포트를 갖추고 있다. HDMI 포트와 2개의 SATA 커넥터도 마련돼 있다. 워드프레스, 드루팔, 줌라, 무들, 아스테리스크의 인터넷전화, CRM과 ERP 전용 앱 등 약 75개의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디링크 셰어센터(DNS-340L)
디링크 셰어센터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초소형 모델로, 매우 스타일리시한 제품이다. 일단 디스크 탑재 공간이 제품 위쪽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1TB 드라이브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1GB 이더넷 포트, 후면에 2개의 USB 2.0 포트, 전면에 1개의 USB 3.0 포트를 갖췄다.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한 아이콘과 전용 셋업툴인 위자드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한 기능이 돋보인다. SNMP, iSCSI, NFS 지원은 물론 FTP를 통한 사용자 접근 허용 기능까지 갖췄다. 다만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 적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이다.

심층 리뷰 보기

* 제임스 E 개스킨은 IT 전문 기자 겸 작가, 컨설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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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slideshow/26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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