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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지도 시각화 웹서비스 오픈소스로 공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8-28 11:29:05

2015년 08월 27일 (목)

ⓒ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미국 오바마 정부가 ‘정부 커뮤니티 기반 이니셔티브 지도’를 오픈소스 서비스로 공개했다.


‘정부 커뮤니티 기반 이니셔티브 지도’는 웹 지도 서비스로, 미국정부와 지역단체가 협업해 진행하는 캠페인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사업과 관련된 단체나 시민은 지역 정보를 검색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흑인 청소년을 돕는 ‘마이 브라더스 키퍼’, 기후 변화를 방지하는 사업인 ‘클라이밋 액션 챔피언’,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 ‘프라미스 존’과 같은 정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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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커뮤니티 기반 이니셔티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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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커뮤니티 기반 이니셔티브 지도’ 실행 예


지도가 오픈소스 기술로 공개돼면서, 미 정부는 시민들과 협업해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누구나 지도 개발에 사용됐던 기술이나 데이터를 가져다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잘못된 정보가 존재하면 시민이 직접 업데이트를 요청하거나 데이터를 추가할 수 있다. 수정 요청 사항 및 변경 과정은 깃허브 페이지에 기록된다. 시민들은 지도 콘텐츠 외에 웹서비스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도 깃허브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지도는 웹 매핑 라이브러리인 ‘리프렛JS’로 개발됐으며, 지도 데이터를 입력하는 과정에는 ‘토포JSON‘을 활용했다. 라이선스는 퍼블릭 도메인 라이선스(CC0 1.0)를 따른다.


숀 도노번 예산 및 경영 관리부 디렉터는 백악관 블로그를 통해 “오바마 정부는 지난 6년간 꾸준하게 지역 단체와 협업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전지역에 지원했다”라며 “이번에 공개된 지도로 미국 국민이 자신의 지역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부 프로그램을 직접 둘러봤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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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3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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