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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깃허브, '마스터·슬레이브' 용어 없앤다

OSS관리자3 게시글 작성 시각 2020-08-13 11:57:43 게시글 조회수 4021

7월 28일

ⓒCNET Korea, 김나래 기자 l natalie@cnet.co.kr

 

깃허브, 블랙 리브스 매터(BLM) 운동 지지 선언에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 움직임


소프트웨어 개발 호스팅 업체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깃허브(GitHub)는 ‘블랙 리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에 발맞춰 ‘마스터(master)’, ‘슬레이브(seval)’와 같은 코딩 언어를 없애는 중이다. 마스터와 슬레이브는 프로그래밍이나 서버 등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용어 중 하나로, 주 작업(마스터)에 변형이 생길 때 보조 작업(슬레이브)이 가동되는 방식이다. 액티브와 스탠바이로도 쓰인다. 

 

지난 목요일 냇 프리드먼(Nat Friedman) 깃허브 최고경영자는 유나 크래비츠(Una Kravets) 버슬 디지털 그룹(Bustle Digital Group) 제품 디자인 디렉터가 보낸 트윗에 답했다. 테크 커뮤니티에서 특정 용어를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조치를 취하기 시작하자는 제안이다. 특히 브랜치(Branch) 구조를 나타내는 마스터를 ‘메인(Main)’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이에 프리드먼은 “훌륭한 생각이며 우린 이미 작업중이다”고 답했다.

 

한 매체 이메일 인터뷰에서 깃허브 대변인은 "자사 사이트가 기본 브랜치명을 마스터로 하는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름을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후략)

 

[원문출처: https://www.cnet.co.kr/view/?no=202007281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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