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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국내 업체들 주도권 확보위해 특허와 SW부문 강화 필요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3-16 15:08:07 게시글 조회수 3531

2015년 03월 15일 (일)

ⓒ 디지털타임스,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에서 국내 업체들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특허와 소프트웨어(SW) 부문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가락동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IoT플랫폼전문업체 포럼 2015 발대식'에 참석한 국내 SW업계 관계자들은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SW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있는 중소SW업체들의 협력체인 '중소SW포럼(회장 박용우 유니버셜리얼타임 대표)' 회원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IoT 부문에서 구글 등 다국적 기업들이 특허를 확보하고, 관련 업체를 인수합병하며 영향력을 키우는 것에 대항해 우리나라 업체들도 거시적인 차원에서 밑그림을 그린 뒤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정한 BLT 특허법률 변리사는 "구글은 3년간 110개 IoT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단순한 네트워크 연결이 아니라 기기와 서비스를 모아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IoT 부문에서 더 많은 서비스와 기기를 확보해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업계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이준연 KT 공공세이프티사업팀 차장은 "전세계 IT가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3개 축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 서비스들이 융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융복합 구조로 국내 관련 업체들이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만들어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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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3150210996071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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