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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09월 23일 (월)

ⓒ ITWorld,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넷빈즈(NetBeans) IDE(통합 개발환경)는 본래 기업용 자바 앱 개발용 툴이 아니다. 그러나 경량 HTML5와 자바스크립트 웹 언어로 점점 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오라클은 넷빈즈 차기 버전인 7.4에서 HTML5와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iOS와 안드로이드 웹 앱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바 EE 개발용 핵심 기능 세트도 업데이트된다. 넷빈즈 7.4 RC1 버전은 넷빈즈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넷빈즈 IDE는 자바용 오라클의 무료 오픈소스 IDE다. PHP와 C/C++ 언어를 지원하고 윈도우와 애플 매킨토시, 오라클 솔라리스와 리눅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넷빈즈 7.3부터 HTML5 지원을 시작했고 7.4버전에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7.4버전에서는 프로젝트의 별도 부분에서 HTML5 코드에서 작업하는 대신, 자바와 PHP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HTML5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 브라우저에서 HTML5 애플리케이션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모습으로 실행되는지를 미리 볼 수 있는 에뮬레이터도 지원한다.

자바스크립트 지원도 강화된다. 편집기에서 자바스크립트 앵글러JS(AngularJS), 녹아웃(Knockout), ExtJS 프레임워크를 인식하고, 자바스크립트 코드 완성 기능, JSON(JavaScript Object Notation)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웹 개발자들은 넷빈즈에서 새씨(Sassy) CSS와 LESS 프리프로세서 파일을 사용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용 복잡한 CSS 파일을 만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곧 출시될 자바 8의 신기능인 새로운 프로파일과 람바(Lamba) 기능을 지원해 자바 개발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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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8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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