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햇, 데이터과학자 위한 분석도구 오픈소스로 공개
2015년 04월 24일 (금)
ⓒ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와이햇이 4월23일 데이터 과학자들을 위한 오픈소스 도구 ‘로데오’를 공개했다.
로데오는 파이썬을 이용해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통합개발환경(I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이다. 그레그 램프 와이햇 공동설립자는 “로데오는 ‘아이파이썬 노트북’의 가벼운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파이썬 노트북’은 웹 기반의 파이썬 개발 환경이다. 보통 데이터 과학자는 콘솔에서 명령어를 입력하며 분석 작업을 한다. 아이파이썬 노트북을 이용하면 콘솔 환경보다 더 쉽게 코드를 실행하고, 그래프, 이미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그레그 램프 설립자는 “아이파이썬은 발표나 튜토리얼을 위해 사용했다”라며 “매일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해서 최소한의 기능만 담은 IDE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로데오가 지원하는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콘솔이나 편집화면에서 지원하는 자동완성 기능을 로데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 와이햇 블로그)
▲콘솔창에서 바로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사진 : 와이햇 블로그)
▲데이터를 검사할 수 있다.(사진 : 와이햇 블로그)
▲데이터 분석을 실행한 결과(사진 : 와이햇 블로그)
로데오는 아이파이썬 커널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와이햇은 “앞으로 아이파이썬의 기능을 더 통합해 파일 입출력이나 디렉토리를 보여주는 기능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드 작성 기능은 에이스를 활용했다. 와이햇은 깃허브를 통해 로데오의 모든 소스코드를 공개했으며, 사용자는 깃허브에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다.
와이햇은 2013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주로 머신러닝, 예측 분석 같은 데이터과학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10만달러, 우리돈 약110억원을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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