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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초소형 리눅스 노트북 ··· 라즈베리 파이의 변신은 계속된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12-24 13:50:34 게시글 조회수 5014
Katherine Noyes | PC World
2012년 12월 24일 (월)




 
35달러(약 3만8,000원)짜리 소형 PC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는 내년 초부터 본격 시판되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이미 무궁무진해 보인다.
 
라즈베리 파이는 DSLR 베터리를 사용하는 신용카드 크기의 초소형 PC이자 게임 콘솔이다. 최적화된 운영체제가 탑재됐고 오버클럭 툴과 램 확장, 앱 스토어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초소형 리눅스 노트북으로 다시 한번 변신을 하고 있다.
 
델 노트북 전문가인 나단 모건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이 좋은 모바일 라즈베리 파이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며 그 성과물인 '파이투고'(Pi-to-Go)를 공개했다. 그는 "나의 모바일 라즈베리 파이 컴퓨터가 완성됐다"며 "오픈소스 프로젝트여서 어떻게 만들었는 지를 포함해 모든 것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성된 모바일 라즈베리 파이는 3.5인치 LCD 스크린과 키보드, 64GB SSD를 탑재했고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터치패드 그리고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들어있다. 라브베리파이 홈페이지(Raspberrypi.org)에서 다운로드한 라스비안 리눅스가 운영체제로 사용됐다. 그는 이 기기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구글 스케치업과 3D 프린터를 사용했다. 


 
전체 도면과 만드는 과정은 모건의 블로그에 올라와 있다. 3D 프린트용 STL 파일과 부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도 확인할 수 있다. 
 
파이투고가 공개되자 라즈베리 파이 파운데이션에는 "이 프로젝트는 전문가의 작품으로 정말 멋지다"며 "이를 만들기 위한 모든 정보를 커뮤니티에 공개해 준 모건에게 매우 감사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모건은 파이투고 제작에 총 400달러(약 43만원) 정도를 사용했다. 만약 올 연말 선물로 라즈베리 파이를 원하고 있다면 이 프로젝트는 당신이 찾던 바로 그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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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7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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