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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07월 11일 (목)

ⓒ 지디넷코리아, 이유혁 기자 yuhyuk1@zdnet.co.kr



웹서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아파치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엔진엑스(nginx)가 점유율 2위 자리를 노리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실질적인 시장 점유율을 따질 수 있는 활성화 사이트 점유율에서 엔진엑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웹서버 'IIS'를 추월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업체 넷크래프트 조사에 따르면 7월 초 웹 서버 시장에서 전체 사이트 점유율은 IIS가 19.65%, 엔진엑스가 13.60%를 기록했다. IIS는 2.43%P 증가한 반면 엔진X는 지난 달 보다 점유율이 줄었다. 구축 사이트 수는 약 2만개 가량 감소했다.

전체 사이트 점유율에서는 IIS와 엔진엑스 간 차이가 발생했지만, 활성화된 사이트 점유율에서는 두 웹서버가 2위 그룹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IIS의 점유율은 10.94%이고 엔진X는 12.38%다.


▲ 활성화된 사이트에서의 웹 서버 시장 점유율

IIS 점유율 상승에는 윈도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의 역할이 컸다. 웹서버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성 있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윈도 애저는 최근 매출 10억달러(한화 약 1조1천억원)를 올리는 등 클라우드서비스 1위 아마존웹서비스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엔진엑스의 경우 전체 사이트 점유율은 줄어들었지만 전망은 나쁘지 않다. 엔진엑스의 강점인 빠른 처리 속도는 경쟁력을 갖췄다. 이에 대한 수요도 적지 않은 편이다. 엔진엑스는 넷플릭스, 훌루 등 주요 고객도 보유했다.

엔진엑스와 같은 오픈소스 웹서버가 유럽 내 지지율이 높다는 것도 긍정적인 측면 중 하나다. 유럽 내 사이트의 약 80% 정도가 오픈소스 웹서버인 아파치, 엔진엑스를 사용해 사이트를 구축했다. IIS는 5퍼센트 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25% 이상이 IIS를 사용하는 중이다.

지디넷은 미국 국가안보국(NSA) 프리즘 감시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많은 웹 서버 사용자가 유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보인다며 이것이 증명된다면 아파치와 엔진엑스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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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7110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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