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의 오픈소스 마이그레이션 방법과 사례
2015년 02월 16일 (월)
ⓒ 아이티투데이, 이병희 기자 shake@ittoday.co.kr
김현수 한국레드햇 부장 , 데브멘토 웨비나에서 'JBoss EAP'로의 전환 방법 소개
▲ 김현수 한국레드햇 부장이 데브멘토 웨비나 'ITOnair Live'에서 '상용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의 오픈소스 마이그레이션 방법 및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웹로직(weblogic), 웹스피어(websphere)를 레드햇의 JBoss EAP로 마이그레이션 한 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유지보수 기간 만료, 제품이 노후화 돼 벤더로부터 지원 못 받을 때, 비용절감이 필요할 때 마이그레이션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저비용 고효율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려거나 준비중인 경우가 많다.”
김현수 한국레드햇 부장은 최근 데브멘토 웨비나 'ITOnair Live'에서 ‘상용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의 오픈소스로의 마이그레이션 방법 및 사례’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웹스피어와 웹로직에서 .레드햇의 'JBoss EAP'로 마이그레이션 한 사례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김 부장은 “특정 벤더의 종속성 탈피와 IT표준화도 마이그레이션 고려 사항 중 하나”라면서 “WAS의 경우 라이선스 비용이 없고 많은 비용이 절감가능한 JBoss EAP로 마그레이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바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자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을 준수해 타 벤더와의 상호 호환성을 쉽게 해주는 것“이라며 ”JBoss EAP의 경우 공개 표준을 지원하기 때문에 마이그레이션을 어렵게 하는 이유인 소스 수정 등을 없거나 최소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현수 부장은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는 현황 점검 및 분석, 테스트 베드 구축, 전환, 검증 및 최적화, 운영 등의 5단계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현황 점검 및 분석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전 워크 시트만으로는 분석이 정확히 힘드며 전문가가 투입돼 분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JBoss EAP 툴을 활용해 사전진단을 정확하고 빠르게 할 것을 김 부장은 추천했다.
레드햇이 추천하는 마이그레이션 툴은 와인드업(windup)이다. 이 툴은 JBoss EAP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한 도구로 소스코드 또는 컴파일 된 클래스(소스 없는)도 지원가능하다. 김 부장은 강연에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점검 샘플과 웹로직 애플리케이션 분석결과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웹스피어에서 JBoss로 마이그레이션 한 유니온뱅크, 알리안츠, 아메리칸 패밀에 대해 소개했다. 알리안츠의 경우에는 50만 달러 이상의 라이선스 비용이 절감되고, 연간 100만 달러 비용 절감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로직에서 JBoss로 마이그레이션 한 스프린트와 국내 L사도 소개됐다. 스프린트는 연간 4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괄르 거뒀으며, 국내 L사의 경우는 소프트웨어 비용과 서버 비용을 절감했다는 것이 한국레드햇 측의 숼명이다.
김현수 부장은 “JBoss EAP의 진단도구 와인드업을 사용, 기존 상용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를 오픈소스 WAS인 ‘JBoss EAP'로 마이그레이션해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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