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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OSS 동향 리포트] AI편향성을 해결하려는 각국 기업과 정부의 노력 활발

support 게시글 작성 시각 2020-09-28 13:32:37 게시글 조회수 5300

2020년 09월 28일(월) 
OSS News Report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IT 기업은 편향성을 해결할 수 있는 도구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편향성이 가미된 AI 평가 시스템 도입을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21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에 따르면, 링크드인이 AI 모델의 편향성을 감지하는 도구(LiFT)를 공개하며 AI 오픈소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은 그동안 친구 추천, 직업 추천, 랭킹 도출, 회원의 문제 행동 적발 등 링크드인 서비스에서 AI를 활용하면서 AI가 특정 유형의 회원을 차별하는지 LiFT로 감시하고 문제 발생 시 대응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술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입니다.  LiFT는 다양한 환경의 대규모 AI 개발 프로젝트에서 공정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빅데이터 분석 기술 중에 가장 유망한 스칼라/스파크 환경에서 만들어졌고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API를 제공합니다.  오픈소스 업계에선 LiFT가 그동안 공개된 다수의 공정성 평가 도구보다 확장성과 범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등학생 졸업자격시험과 대학입학시험 대신 도입한 AI 기반 평가 시스템에서 편향성 문제가 일어나자 관련 시스템 도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SPRi 관계자는 "글로벌 IT 기업이 AI 윤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만큼 한국 정부와 기업도 관련 기술 개발과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깃허브가 10월1일부터 생성하는 저장소의 기본 브랜치 이름이 마스터에서 메인으로 변경된다고 미국 지디넷이 20일 보도하였습니다. 깃허브는 마스터(master, 주인)와 슬레이브(seval, 노예) 등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담긴 용어를 계속 사용하면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이 연장될 수 있다며 용어교체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마스터를 사용하는 기존 저장소는 사용하던 명칭인 마스터가 그대로 유지되며, 향후 통합된 용어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브랜치명을 원활하게 변경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해 연말 내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오픈소스 오브젝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와 이에 기반한 참조 아키텍처 및 개발자 커뮤니티 등을 공개했다.
씨게이트의 연례 행사 ‘데이터스피어(The Datasphere)’에서 발표된 이 솔루션은 모두 비정형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폭증과 무분별한 확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퍼즈 테스트란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함으로써 네티이브 코드의 보안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프로세스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원퍼즈(OneFuzz) 프레임워크를 오픈소스화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출시 전에 소프트웨어의 약점을 식별하기 위한 퍼즈 테스트를 진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로보티즈가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교육자료 '모바일 매니퓰레이션'을 오픈소스 공유 사이트 깃허브(Github)를 통해 공개한다. 차세대 협동로봇 기술에 기반한 교육자료는 개발과 관련된 모든 소스코드를 오픈소스 및 PDF 형태로 공개해 모바일 매니퓰레이션에 관심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소스코드를 적용 및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다.

 

- Open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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