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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활용 성공사례

누구나 가져다 개발하고 오픈마켓에서 판매까지 ‘킴스큐RB'

 

 

“누구든지 PC와 모바일 웹사이트를 쉽게 구축하게 함으로써 온라인 상에서 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의 제품을 홍보하며 나의 비즈니스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김종혁 킴스큐 비즈니스개발팀장

 

- 기     관  :  킴스큐
- 수행년도  :  2011년
- 솔 루 션  :  CMS 솔루션자체 제작, Linux, Apache, NGINX, MySQL, PHP 활용
- 도입효과  :  킴스큐의 단일시스템을 통해 웹사이트의 어플리케이션 통합 지원, 관리의 효율성, 서버인프라 운영비용 절감 등

 

 
킴스큐RB는...


2009년 6월 설립한 레드블럭(권기택 www.kimsq.com)은 킴스보드, 킴스온, 킴스큐RB, 킴스큐OSS 등 공개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이다.
킴스큐의 모태인 킴스보드는 1인 개발자였던 김성호(현 레드블럭 이사)가 개발자 김성호가 1999년부터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한 프리웨어로 게시판 중심의 홈페이지 구축 빌더이다.
이후 업그레이드 버전 격인 킴스온을 새롭게 추가했고, 2008년 출시한 킴스큐OSS는 기획에서 구현까지 완전히 새로 만든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킴스큐 OSS는 참여와 공유라는 오픈소스(GPL) 정신에 의해 배포되고 운영되어 왔으며, CMS(콘텐츠 관리시스템:Contents Management System) 솔루션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킴스큐(kimsQ)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되게 됐다.

2011년 2월 정식 출시한 킴스큐RB는 컨텐츠 생산/유통/관리하는 CMS의 기능을 넘어 PC/Mobile 웹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커머셜 오픈소스 라이선스(RBL)을 채택하고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큐마켓’ 서비스를 오픈 하였다. 오픈소스SW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킴스큐 히스토리

 

● 2008년 12월 03일 킴스큐 V120108 GPL 공개 , 공식사이트 오픈

● 2009년 03월 30일 킴스큐 V040109 공개

● 2010년 05월 31일 킴스큐 V060110 공개

● 2010년 06월 17일 Microsoft Web Application Gallery 등록

● 2010년 10월 26일 킴스큐 OSS로 명칭 변경

● 2010년 11월 10일 킴스큐-OSS V110410 공개

● 2010년 12월 20일 킴스큐 Rb 오픈베타 시작

● 2011년 02월 08일 킴스큐 Rb 1.0.0 정식발표, 공식사이트 개편 ,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큐마켓' 서비스 오픈

● 2011년 02월 18일 킴스큐 Rb 오프라인 사용자 교육 시작

● 2011년 02월 23일 킴스큐 Rb 1.0.1 공개

● 2011년 03월 03일 킴스큐 Rb 1.0.4 공개

● 2011년 06월 30일 킴스큐 Rb 1.0.5 공개

● 2011년 09월 19일 킴스큐 공식사이트 개편

● 2011년 09월 30일 킴스큐 Rb 1.1.0 발표


공개SW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

 

킴스큐가 공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킴스큐OSS’와 ‘킴스큐RB’ 두 가지다. 두 모델 모두 홈페이지 구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공개SW이다.

킴스큐 비즈니스개발팀의 김종혁 팀장은 두 공개SW를 논하기 이전에 공개SW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공개SW는 ‘공개’라는 단어로 인해서 프리웨어, 쉐어웨어 등 소프트웨어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과 혼동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는 소프트웨어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즉, 공개소프트웨어의 진정한 의미는 ‘무료’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비공개’소프트웨어라는 말이다.

김팀장은 “공개소프트웨어는 분명히 저작권이 존재하지만 저작권자가 소스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수정하거나 재배포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가 보장된 소프트웨어를 말합니다. 저작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죠. 여기서 저작권은 공개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개인이나 단체의 소유권을 말합니다. 소스코드의 공개라 함은 누구든지 소스코드를 읽을 수 있고, 사용자가 개별 능력에 준해 각종 버그의 수정은 물론 개작해 기능을 추가 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개발자 보호를 위한 ‘재배포 제한 라이선스’

 

그런 의미에서 킴스큐에서 공개하고 있는 홈페이지 개발플랫폼인 ‘킴스큐OSS’와 ‘킴스큐RB’는 같은 공개소프트웨어지만 조금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우선 ‘킴스큐OSS’는 LGPL(Lasser General Public License)기반의 공개소프트웨어다. 무료로 이용하고, 소스코드의 취득과 수정이 가능하며, 2차적 저작물의 재공개가 가능하고 독점 소프트웨어와의 결합도 가능하며, 개발자에 의해 재탄생한 결과물의 재배포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가져다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수정하거나 재 구성해서 상업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킴스큐RB는 같은 공개소프트웨어이지만 라이선스 내용이 조금은 다르다. LGPL기반의 킴스큐OSS와 모두 동일한 내용의 라이선스지만 재배포를 허용하지 않는 레드블럭라이선스(RBL, Redblock License)를 채택하고 있다.

현재 킴스큐RB는 소스를 공개하고 개발자들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메인 플랫폼에 대한 재배포는 라이선스로 금하고 있다. 개발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킴스큐의 의지가 반영된 부분이다.

김팀장은 “LGPL기반의 완전 오픈형 공개SW는 개발자의 보호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공개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킴스큐는 ‘킴스큐RB'라는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을 공개하고 개발자들에게 오픈소프트웨어로 제작하고 있지만 이 플랫폼은 아주 기본 적인 기능만을 하고 있으므로 여기에 필요한 기능들은 개발자 별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이 창출해낸 새로운 아이디어와 소스들을 자연스럽게 킴스큐 기반 홈페이지 제작자들이 비즈니스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이를 위해서 기본 플랫폼인 킴스큐RB의 재배포는 라이선스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킴스큐 사용자 보호 차원에서 꼭 필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오픈마켓 형태의 ‘킴스큐 마켓’, 공개SW 활용한 개발자 비즈니스 모델 창출

 

킴스큐는 전문 기술이 없는 사용자도 간단하고 익숙한 조작으로 쉽게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이다. 개인화된 나만의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싶어 하는 개인 유저나 창업자. 중·소 규모의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적으로 블로그/커뮤니티/기업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홈페이지 구성요소를 넣고 뺄 수 있는 ‘모듈’시스템을 통해서, 쇼핑몰이나 그룹웨어 등으로의 확장도 용이하다.


킴스큐RB 기반의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은 쇼핑몰, SNS 패키지 등을 비롯, 문자메세지 보내기, 마이피플과 연동, 회원관리, 접속통계 등 홈페이지를 구성하거나 구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모듈화 해서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로 이런 다양한 기능의 모듈들은 킴스큐 자체에서도 하고 있지만 7700여명에 달하는 킴스큐RB 사용자(개발자)들이 개발한 500여개의 모듈과 위젯, 레이아웃 등으로 채워져 있고, 게 중에는 인기 개발자들도 여럿 있다는 설명이다.


킴스큐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의 사용자들은 킴스큐 마켓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게시판 디자인이나 기능모듈 등을 제작의뢰하거나 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홈페이지 기능형 모듈을 판매하는 등 모바일 앱스토어와 유사한 오픈마켓 형태를 띄고 있다. 킴스큐RB를 사용하는 홈페이지 개발자들은 자연스럽게 본인이 기본플랫폼에 추가한 기능들을 모듈화해서 판매할 수 있는 것.


“예를 들어 집에서 취미로 무공해 수제 비누를 만드는 ‘블로거’는 킴스큐RB를 통해 자신의 홈페이지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잘 모른다 하더라도 이미 기본적인 플랫폼만 가지고도 편하게 만들 수 있죠. 만약, 이 블로거가 자신이 만든 비누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싶다고 한다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판매 할 수 있는 방법은 계좌번호를 적어 놓고 게시판 하나을 만드는게 고작 일 겁니다. 하지만 이 블로거는 킴스큐 마켓에서 누군가 개발해 올려놓은 ‘쇼핑몰’패키지를 구매해 홈페이지에 바로 적용 시킬 수 있습니다. 물건의 등록에서부터, 결제, 구매자 통계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죠. 비누 한두개 팔기 위해서 홈페이지를 쇼핑몰로 리뉴얼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김종혁 팀장의 설명대로 사용자는 마켓에서 필요한 모듈을 구매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적용하고 모듈을 개발한 개발자는 이에대한 이득을 취하는 개발자 비즈니스 스토어가 마련된 것이다.

 

 

 

 

모듈형 구조를 통한 무한 확장

 

킴스큐RB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듈형 구조를 통한 무한한 웹페이지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레고 블록과 같은 모듈 구조라고 할수 있으며, 사용자는 기본모듈과 킴스큐 마켓을 통해 공급되는 확장 요소를 자유롭게 조합해 모든 종류의 웹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김팀장은 “7000여명의 사용자이자 개발자들이 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모듈을 만들어 마켓에 올립니다. 최근 가장 인기가 있었던 모듈은 홈페이지에 문자 보내기 창을 만들어 마이피플과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의 모듈이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죠. 개발자는 마켓 커뮤니티에서도 유명하고 인기도 많은 개발자 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종혁팀장의 설명처럼 킴스큐RB는 오픈소스소프트웨어이므로 사용자 모두가 참여하여 개발, 공유, 협업을 통해 기능성, 활용성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킴스큐 개발자 가이드를 참고하면 누구나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사용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쉬운 설치기능을 통해 다양한 웹 어플을 보다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킴스큐 개발방법론의 핵심은 개발과 디버깅에서 다수의 사용자와 개발자가 참여하여 코어 패키지 업그레이드 및 확장 모듈 개발이 이루어지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에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많은 정보 공유를 하고 킴스큐에서도 이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웹서비스를 통합해 가상사이트를 분활 할 수 있는 기능도 돋보이는 기능 중 하나다. 대부분의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다수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통합되지 못한 개별화된 웹서비스 데이터로 복잡한 구조와 비용상승 등의 문제점을 안게 되는데, 킴스큐는 단일 시스템을통해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의 통합을 지원한다. 다수의 웹사이트를 하나의 관리자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간 모든 데이터를 공유하고 연동할 수 있다. 웹사이트 간 자료 통합, 호환성 및 관리 효율성, 서버 인프라 운영비용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킴스큐RB 설치 환경>

분류 SW 비고

OS

Windows, Linux

 

WEB Server

Apache , IIS, NGINX

● Apache 2.x 이상 권장

● IIS 7 이상 권장

Database

Mysql 3.23.x ~ 5.x

● 5.x 이상 권장

● myISAM , innoDB

PHP

PHP 4.x ~ 5.x

● PHP 5.x 이상 권장


[라이브러리]

● GD 라이브러리 (필수)( GD 2.x 권장, bundle 사용불가 )

● ICONV 라이브러리 (필수)

● XML 라이브러리 (선택)

[주요설정]

resiter_globals = Off

allow_url_fopen = Off

short_open_tag =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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