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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1.04.27.

OSS News Report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픈소스 기반 검색 기술인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와 관련된 오픈소스 SW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AWS는 2009년에 샤이 배넌에 의하여 개발된 엘라스틱서치와 키바나를 포크(Fork, 기존 사본을 복제)한 후 이를 각각 오픈서치, 오픈서치 로그라는 새 이름으로 출시했습니다.

엘라스틱서치는 퍼미시브 아파치 2.0 라이센스(Permissive Apache 2.0 license) 하에서 오픈소스로 공개되었으며, AWS는 2015년 엘라스틱서치 소스코드를 차용하여 독자적인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따라 AWS와 엘라스틱 간의 갈등이 발생했으며, 엘라스틱 측은 자사 서비스인 엘라스틱서비스와 키바나의 라이선스를 퍼미시브 아파치 2.0에서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자사 코드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SSPL로 변경하였습니다. 하지만, 상기한 SSPL로의 라이선스 전환은 엘라스틱서치 개발자들과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반감을 샀으며, 지난 1월 AWS는 엘라스틱 서치와 키바나를 포크해 별도 프로젝트로 끌고 가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AWS는 오픈서치와 오픈서치에 계속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적용합니다.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가  그간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친밀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주도적으로 내놓은 것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오픈소스 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기사 더보기)

 

모질라, 브라우저에 파이썬 통합하는 ‘파이어다이드’ 프로젝트 분리 (CIO Korea)

모질라는 브라우저에서 파이썬(Python)을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한 파이어다이드(Pyodide) 프로젝트를, 브라우저 내 데이터과학 지원을 목적으로 했던  아이오다이드(Iodide) 프로젝트에서 분리했다. 이는 파이어다이드의 사용 확대 및 모질라의 사업구조조정과 맥을 같이 하며, 개발자들은 앞으로 독립된 깃허브(GitHub)에서 파이어다이드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미네소타대학의 연구 프로젝트, 리눅스 커널 커뮤니티와 충돌해 (보안뉴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연구팀이 오픈소스 생태계 내 공급망 공격에 대한 연구를 위하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는 패치를 전달해 리눅스 커널 기여 금지 조치를 받았다.
연구원 측은 상기한 행위에 악의적인 목적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사전고지 없이 리눅스 개발자들을 실험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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