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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연구 착수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10-17 15:25:57 게시글 조회수 5977

2012년 10월 14일 (일)

ⓒ 디지털타임스,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인터넷진흥원, 법ㆍ기술적 중장기 해결방안 마련…연내 마무리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정부가 빅데이터 도입으로 인한 개인정보보호 이슈와 해결 방안들을 모색하는 연구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이 같은 연구를 위해 최근 용역을 발주했으며, 연내로 관련 연구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연구 내용은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 처리하기 위한 요소기술 현황과 특성분석 △각 기술 요소별 개인정보가 오남용 되는 사례 또는 가능성 도출 등이다.

또 세부 이슈별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적용 가능한 현존 기술이나 향후 개발해야할 기술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재 빅데이터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기술적, 법적 문제에 대한 연구나 발표가 진행된 사례는 거의 없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난 6월 빅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개선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빅데이터 용어 자체가 업계에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특히 국내에서는 도입 초기 단계라는 이유 등으로 이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해외에서는 최근 들어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개인정보침해 사례,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클라우드보안협의회(CSA)는 산하에 빅데이터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빅데이터와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연구에 들어가는 등 두 이슈 간 문제점과 해결방안 찾기에 나서고 있다. CSA는 클라우드 보안과 관련해 대표적인 글로벌 협회로 전 세계 50개 지부에서 4000여명의 보안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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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10150201066074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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