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디지털투데이, 김동철 공학박사(유비케어 사외이사), delight@d-today.co.kr
지난 30여년간 IT업계에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해 찬성과 반대 입장이 공존했다. 필자도 '삐딱하게 바라본 4차 산업혁명'(2019 출간)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업체들의 고도의 전략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성능이나 기능에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 초기 도입비용이 공짜라는 무기는 시장을 현혹하고 저절로 손이 가게 만든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플랫폼 비즈니스가 대세를 이루는 지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존재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세계 어느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오픈소스로 등록하고 기라성 같은 개발자들과 사용자들로부터 검증을 받는다. 동시에 시작부터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엄청난 기여를 할 수도 있다.
(후략)
[ 원문출처 :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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