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로 세상을 뒤흔들다··· '스타 창시자' 15인
2022.03.16
ⓒJosh Fruhlinge(InfoWorld)/ciokorea
리누스 토발즈는 오픈소스 거물이다. 그리고 그가 학생으로서 “단지 재미를 위해”(Just For Fun ; 그의 저서 제목) 리눅스를 개발하고 리눅스 커널을 개발한 커뮤니티를 (다시 심술궂게) 통치한 이야기는 초기 오픈소스 운동과 해커 정신의 전형적인 사례다.
하지만 오픈소스는 분명 바뀌었다. 기업 분야에서 적극 수용했으며, 그 결과 기업과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모두 바뀌었다. 오늘날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개인보다는 대기업의 협업 프로세스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전체에 도움이 되며, 그 창시자들은 새롭게 높아질 프로필의 이점을 누리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주요 오픈소스 프로젝트 이면에 자리한 혁신가들을 살펴본다.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 : 제이 크렙스, 네하 나크헤드, 준 라오
데이터 스트리밍은 디지털 배관 작업처럼 따분하고 기술적으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소스로부터 얻은 더 많은 데이터를 소화하고 처리해야 하면서 데이터 흐름를 적절한 곳에 보내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2000년대 말과 2010년대 초기에 링크드인(LinkedIn)은 이 문제에 부딪힌 초기 기업 중 하나였다. 링크드인의 WVMPF(Who’s Viewed My Profile Feature) 기능을 개발하는 팀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 3명(제이 크렙스(가운데), 네하 나크헤드(오른쪽), 준 라오(왼쪽))은 메시징 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이것이 결국 카프카가 되었다. 참고로 카프라라는 이름은 크렙스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오픈소스로 공개된 아파치 카프카는 광범위한 기업들과 프로제트를 위한 배관 작업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한편, 크렙스, 나크헤드, 라오는 상업용 클라우드 기반의 카프카 버전을 제공하는 기업인 컨플루언트(Confluent)를 설립했다.
(후략)
[원문 기사 :https://www.ciokorea.com/news/22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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