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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칭화대, 센서 뺀 'V2X' 자율주행 개발

support 게시글 작성 시각 2021-05-24 15:14:59 게시글 조회수 4122

2021.05.24.
ⓒZDNet Korea / 유효정

 

차량에 부착된 센서 없이 통신 만으로 자율주행하는 기술 개발에 중국 인터넷 기업과 대학이 맞손을 잡았다.  

23일 중국 언론 신징바오에 따르면 바이두와 칭화대학지능산업연구원(AiR)이 '아폴로 에어(Apollo Air)' 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처음으로, 도로측 측정 감지 기술만으로 개방된 도로에서 L4급 자율주행하는 '차-도로 협동기술'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자동차에 센서를 탑재하지 않고 도로 측에 부착된 감지 센서에 의존하면서 V2X(vehicle to everything), 5G 등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자동차-도로-클라우드를 결합한 L4급 자율주행을 가능케한다는 것이다.

아폴로 에어 기술을 통해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의 센서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특히 악천후 등 환경에서 차량의 시야 거리가 제한받을 때, 차-도로 협동 기술이 환경을 감지해 사고 발생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과 시스템 공급망은 더 복잡해지기 때문에 적지 않은 기술 개발이 요구될 전망이다.

이 기술 개발과 테스트를 위해 바이두 스마트교통팀과 칭화대학지능산업연구원은 이미 베이징 이좡, 광저우 황푸, 창저우 등 지역의 일부 갈림길 도로를 개조했다. 이 곳에서 아폴로 에어 도로측 감지 기술로 L4급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바이두는 차-도로 협동 기술을 구현하는 양산형 상품을 개발, 공유 자율주행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후략)

 

[원문 기사 : https://zdnet.co.kr/view/?no=20210524085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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