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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1.08.12.
ⓒCIO Korea / 김달훈 | CIO KR

 

샤오미가 이번에는 로봇을 세상에 선보였다. 사이버도그(CyberDog)이라는 이름을 붙인 네발로 걷는 로봇(quadruped robot)으로, 전 세계 오픈소스 커뮤니티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개발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오픈 소스 플랫폼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는 사어비도그를 샤오미 팬이나, 엔지니어, 로봇 애호가를 대상으로 1,000대만 판매할 예정이다.

사이버도그(CyberDog)는 네발로 걷는 로봇(quadruped robot)이라는 점만 개와 닮았을 뿐, '로봇 개'하면 떠오르는 귀엽거나 친근한 이미지와는 좀 거리가 멀다. 검은색 몸통에 약간은 기괴해 보이는 사이버도그의 디자인에 대해, 소름 끼친다거나(Creepy) 불길해 보인다(ominous-looking)는 제목으로 소개하는 외신이 있을 정도다.

샤오미(Xiaomi)의 네발로 걷는 로봇인 사이버도그(CyberDog)는 로봇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1,000대가 판매될 예정으로, 오픈 소스 플랫폼을 채용해 로봇 개발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 : Xiaomi)

이러한 평가는 로봇 개의 대명사처럼 굳어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팟(Spot) 시리즈와 비교가 되기 때문에 나온다. 노란색 몸통에 비교적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는 스팟 시리즈와 비교하면, 온몸을 블랙으로 디자인한 사이버도그는 사나운 사냥개를 연상시킨다. 특히 얼굴에 해당하는 부분에 달린 카메라를 비롯한 수많은 센서가 그런 느낌을 증폭시킨다.

생긴 모습은 비록 친근하지 않지만, 샤오미가 강조하고 싶어 하는 사이버도그의 특징은 강력함, 정확성, 민첩함이다. 이 3가지 차별화 포인트에 집중해서 차근차근 살펴보면, 생소한 디자인에 어느 정도 수긍할 수도 있겠다. 사이버도그는 두뇌 역할을 하는 컴퓨터, 감각기관을 대신하는 센서, 관절과 근육 역할을 하는 모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두뇌에 해당하는 컴퓨터는 임베디드 및 에지 시스템용 AI 컴퓨터인 엔비디아의 젯슨 자비에 NX(NVIDIA Jetson Xavier NX) 플랫폼을 탑재했다. 젯슨 자비에 NX는 신용카드 크기의 소형 폼 팩터 SOM(System-On-Module)으로, 최대 21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의 가속 컴퓨팅으로 뉴럴 네트워크를 병렬로 실행하고, 고해상도 센서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병렬로 처리할 수 있다.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센서는 11개가 내장되어 있다. 터치 센서, 카메라, 초음파 센서, GPS 모듈 등으로 구성된 고정밀 센서들은, 사이버도그가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분석하며, 이를 기반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샤오미는 생물학적 유기체를 완전히 모델링하기 위해 이러한 고정밀 센서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움직임은 샤오미가 자체 개발했다는 서보 모터가 담당한다. 각각의 관절에 내장된 서보 모터는 걷고 뛰는 움직임과 동작을, 다양하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동 속도는 일초에 최대 3.2m로, 백 플립 등의 복잡한 동작도 수행할 수 있다고 샤오미는 밝혔다. 서보 모터의 최대 토크는 32N·m, 회전 속도는 220rpm이다.

상호작용을 개인화하는 컴퓨터 비전 성능은 샤오미가 강조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차별화 요소다. 사이버도그에는 AI 대화형 카메라, 두 개의 눈 역할을 하는 초광각 어안 카메라, 인텔의 리얼 센스(RealSense) D450 깊이(Depth) 모듈 등 다양한 카메라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후략)

 

[원문 기사 : https://www.ciokorea.com/news/204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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