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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 운전석 앉을까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8-07-24 11:08:18 게시글 조회수 4866

2018년 07월 23일       

ⓒ 이투데이

 

오픈소스 플랫폼 ‘아폴로’로 100개 이상 파트너사 확보…바이두, R&D 비중 구글·테슬라 웃돌아

 

자율주행차가 100년 역사의 자동차산업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더 잘빠지고 더 화려한 하드웨어로 경쟁하던 시장은 이제 더 촘촘하고 더 정확한 소프트웨어 경쟁에 들어갔다. 

이 경쟁에서 ‘다크호스’를 자처하며 선두 자리를 노리는 기업이 있으니 바로 중국의 구글 ‘바이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의 연구를 인용해 바이두가 미국의 선두주자들을 따라잡고, 중국 내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새로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분석했다. 

바이두는 지난해 4월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아폴로’ 프로젝트를 발족했다. 아폴로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반도체 업체, 데이터 업체 등 업계 간 칸막이를 없애 다양한 전문지식을 한데 모으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발족 14개월 만에 100개가 넘는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개발자는 이 플랫폼의 다양한 도구 중 필요한 것을 활용해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다. 바이두는 아폴로를 통해 전문분야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집중하고, 자동차 제조업체는 연구·개발(R&D) 비용을 따로 늘리지 않고도 플랫폼을 활용해 하드웨어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생략)

 

[원문기사 보기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4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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