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아주경제, 임민철 기자, imc@ajunews.com
정부가 '개방형OS'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확보를 가속화하기 위해 민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원에서 응용프로그램 공급 기업들의 '중복개발' 부담을 덜기 위해 개방형OS 개발환경을 통일시키고, 윈도 기반 응용프로그램을 개방형OS 기반으로 이식(재개발)하는 지원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는 윈도에 비해 부족한 개방형OS의 초기 생태계에 응용프로그램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 PC에 개방형OS를 보급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의존을 낮추겠다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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