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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클러스터 쿠버네티스’의 과제 해결하려면... 고려해야 할 4가지

support 게시글 작성 시각 2021-12-27 11:17:01 게시글 조회수 4087

2021.12.24

ⓒciokorea/Emile Vauge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운영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과 도전과제는 이를 확장하면 배가된다. 다중 클러스터 오케스트레이션을 관리할 때 고려해야 할 4가지 사항을 살펴본다.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인터넷을 극적으로 확장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수년 전부터 시작됐고(닷컴 붐 때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기술적 발전이 거듭됐다. 

최초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지난 2002년 출시된 AWS는 기업들이 IT 운영을 아웃소싱하고, 필요에 따라 리소스 소비를 줄이고 늘릴 기회를 열어줬다. 가상 머신(VM)은 물리적 하드웨어에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추상화했다. 그러자 곧 새로운 배포 패턴이 필요해졌다. 
마이크로서비스는 고립돼 있고 느슨하게 연결된 서비스 모음이다. 주변 환경과 독립적으로 유지 및 구성할 수 있다. 이를 컨테이너(2014년 도커에 의해 상용화됐다)에 패키징하면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분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랜처(Rancher), 도커 스웜(Docker Swarm), 메소스(Mesos) 등의 다양한 기술이 경쟁에 나섰다. 궁극적으로 컨테이너화된 마이크로서비스의 왕좌에 오른 것은 쿠버네티스였다.
기업들은 쿠버네티스의 이점을 확실히 알고 있었지만 타고난 복잡성과 가파른 학습 곡선이 항상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 소규모 기업은 이 거대한 기술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운영 전문 지식과 리소스가 부족했고, 대기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구 및 프로세스를 레거시 인프라에 통합하느라 고군분투했다. 

쿠버네티스 복잡성과의 싸움
수년에 걸쳐 기업들이 쿠버네티스를 채택하고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 여럿 등장했다. 예를 들면 랜처(Rancher), 오픈시프트(OpenShift), 퍼블릭 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예: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zure Kubernetes Service),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Elastic Kubernetes Service),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oogle Kubernetes Engine)) 등이다. 
이러한 솔루션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배포 및 관리를 극적으로 간소화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확장성과 탄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쿠버네티스는 대규모로 채택될 수 있었다. 2021년 트래픽 랩(Traefik Labs)에서 1,000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술 사용 현황을 물어본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0% 이상이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쿠버네티스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컨테이너 기술 채택이라는 과제를 막 극복한 기업들은 이제 배포를 확장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쿠버네티스 도입이 계속되면서 새로운 과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테면 기업들은 나날이 그 수가 늘어나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수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클러스터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관리하고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할 구성요소도 늘어난다. 단일 쿠버네티스 배포 내에서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규모가 커진 다중 클러스터 환경에서는 그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쿠버네티스의 복잡성은 규모가 커질수록 심해진다. 그렇다 하더라도 엔지니어들이 해결해야 할 다음 과제는 다중 클러스터 오케스트레이션이라는 사실을 피할 순 없다.

(후략)

 

[원문 기사 : https://www.ciokorea.com/news/21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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