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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생태계 망치지마"...AWS·엘라스틱 '네 탓 공방'

support 게시글 작성 시각 2021-02-02 10:54:39 게시글 조회수 4438

21.01.27

© 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

 

인기 오픈소스 검색엔진 '엘라스틱서치'을 놓고 개발사인 엘라스틱과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1위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갈등의 시작은 AWS가 엘라스틱서치 코드를 가져다 상용 매니지드(관리형) 서비스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엘라스틱은 AWS의 이런 행위가 "올바르지 않다"며 소송을 포함해 여러 방식으로 제동을 걸었는데,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최근 라이선스 변경이라는 극약처방을 꺼내들었다. 더이상 엘라스틱서치에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AWS는 엘라스틱을 향해 "오픈소스를 유지할 것이란 약속을 어겼다"고 비판하며, 엘라스틱서치를 포크(코드를 복사해 다른 버전의 배포판을 만드는 행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제부터 AWS판 엘라스틱서치를 만들고 키우겠다는 선전포고다.

이전에도 오픈소스 개발사와 사용업체 간 '무임승차 시비'가 존재했지만, 그 주체가 대형 클라우드 업체가 되면서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후략)

 

[원본 기사 : https://zdnet.co.kr/view/?no=2021012716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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