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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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는 단순히 저렴한 대안에서 독점 소프트웨어보다 더 높은 품질, 더 강력한 보안, 더 나은 개인정보 보호, 탁월한 확장성, 혁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기업 인프라를 위한 우수한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현재 전체 소프트웨어의 96%가 오픈소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업들인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 솔수션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장 선호도의 변화에 대해 2025년 이후 오픈소스 영역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결정할 주목할 만한 트렌드에 대해 정리하였다. (By Konstantin Vinogradov)

[오픈소스 AI 부상]
 AI의 주요 과제인 투명성, 적응성, 보안과 같은 문제 중 상당수는 개방성을 통해 해결할수 있습니다.
최근 맞춤형 AI 인프라 구축, 독점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한 모델 미세 조정, 특화된 작업을 위한 AI 에이전트 개발 등 특정 요구에 맞게 AI를 맞춤화하며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는 이런 요구를 충족하며 매달 새로운 AI 인프라 기업이 등장하고 있으며, 현재 스타트업이 개발한 주요 AI 오픈소스 프로젝트(깃허브의 연간 활성 기여자 수로 측정)는 랭체인, 라마인덱스(LlamaIndex), 허깅 페이스, 디파이(Dify), 올라마(Ollama) 등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
오픈소스는 오픈소스는 데이터베이스와 개발자 도구를 넘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ERP, CRM,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서 오픈소스가 기존 폐쇄형 생태계를 대체하며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의 부상은 오픈소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발전을 가속화하면서 AI 네이티브, 적응형 오픈소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채택을 더욱 촉진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은 오픈소스 종속성 증가와 AI 도구의 확산으로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가트너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으로 인한 비용은 2023년 460억 달러에서 2031년에는 1,380억 달러(약 201조 9,000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업은 SCA, SBOM, AI옵스와 같은 차세대 보안 도구를 활용하여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격 비용에 대응해야 합니다.

[오픈소스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자금 조달 모델 탐색]
오픈소스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은 여전히 중요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새로운 자금 조달 모델, 기부와 같은 다양한 방식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부상과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영향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에 대한 논의가 심화될 것이며 AI 기술과 오픈 코어 비즈니스 모델은 수익화 가능성을 촉진합니다. 오픈소스 서약과 같은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AI와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자금 지원 솔루션에 힘입어 엔터프라이즈 기술 스택 전반에서 계속 확산할 전망입니다.

[참고기사]

□ 메타, 라마 오픈소스 AI 모델 활용 사례 공개(CIO Korea)

메타(Meta)가 자사의 오픈소스 AI 모델인 라마(LIama)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과 의료 분야 사례를 공개하면서, ‘비용 효율적인 오픈소스 AI’의 가치를 강조했다. 초기 도입과 구축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AI 플랫폼이나 솔루션에서 라마와 같은 오픈소스가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 2025년 초 LLM 주요 기술 트렌드는...'추론·비용 그리고 에이전트'(AI타임스)
최근 대형언어모델(LLM)과 관련한 기술 발전은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빠릅니다. 하루에도 굵직한 기술 논문이 몇개씩 등장하는 터라, 주요 모델을 소개하는 것도 힘에 부칠 정도입니다. 그래서 최근 해외 주요 매체들을 통해 드러난 주요한 LLM 트렌드(추론 모델의 증가, 소형언어모델(sLM), AI 에이전트, 월드 모델(LWM) 등)를 정리해 봤습니다.
 

□ 구글, 리눅스재단과 크롬 브라우저 중립 지대 구축(바이라인네트워크)  
크롬 브라우저 분사 압박을 받고 있는 구글이 제3자의 오픈소스 크로미엄 브라우저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리눅스재단과 함께 발표했다. 리눅스재단은 ‘크롬 기반 브라우저 지지자(Supporters of Chromium-Based Bowsers)’란 명칭의 새 이니셔티브를 창설한다. 크롬 기반 브라우저 지지자 이니셔티브는 오픈소스 크포미엄 프로젝트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고 생태계 내 프로젝트를 개선하는 오픈소스 기여에 광범위와 지원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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