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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2년 04월 26일 (목)

ⓒ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가비아(www.gabia.com 대표 김홍국)가 서울시의 홈페이지 혁신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15억원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이번 사업은 개방과 참여, 공유의 핵심 이념을 바탕으로 어렵고 이해하기 복잡한 행정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찾기 쉽고’,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기존의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가지고 있던 틀과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는 것이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가비아 측은 이를 위해 워드프레스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기존에 보던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아닌 시민들에게 익숙한 블로그 형태의 홈페이지로 탈바꿈을 하기로 했다.

이 사례는
국내에서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전통적인 HTML 기반의 웹사이트를 버리고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작된 블로그 저작도구 워드프레스를 이용해 제작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소셜미디어센터’를 구축해 통합 ‘소셜 댓글’ 관리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와 연계·검색이 가능해 시민들이 서울시의 정보를 퍼가거나, 친구, 가족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소셜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의 모든 공공 데이터를 네이버나 구글 등 외부 검색엔진에 개방(SEO-Search Engine Optimization)해 민원, 생활정보 등 서울 시민이 자주 찾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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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90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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