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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IDE 프로젝트 ‘구름’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10-15 17:38:37

2012년 10월 12일 (금)

ⓒ Tech It!, By DELIGHT/기쁘미



국내 개발자들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소개받았는데 살펴보니 클라우드 기반 통합 개발 환경(IDE)쪽이다. 구름(goorm)이란 서비스인데, 웹개발부터 모바일, C/C++, JAVA 개발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지원하는 개발 환경은 확장될 것이란게 구름측 설명. 구름은 현재 알파 단계 서비스로, 11월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름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만큼, 번거로운 설치 과정없이 구름 서비스에 접속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동료들과 자료 공유는 물론 실시간 협업 서버를 통해 원격지에 있는 다른 팀원과 공동 작업도 가능하다. UI 작성 및 UML 작성 도구도 지원한다.

구름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생 및 재학생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UIzard란 프로젝트 이름으로 2010년 공개SW개발자 대회 국내 학생 부문 은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공개SW개발자 대회 베스트 업그레이드상을 수상했다. 2012년 프로젝트 이름이 UIzard에서 구름으로 변경됐다.

콘셉트를 보면 구름은 해외에서 제공되고 있는 Koding이나 클라우드9이 제공하는 웹기반 IDE와 비슷해 보인다. 개발자가 아닌 구름이 이들 서비스와 차이점이 있는지는 파악하기 힘들다. 대신 슬라이드 자료를 하나 공유한다.



Goorm소개 from 치규 황

SNS를 보니 웹기반 IDE 서비스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들도 엿보인다.

“국내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분야의 성숙도를 감안할 때 다소 비관적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오픈플로는 오픈소스인 만큼 외국에서 만들어진 모듈을 가져다 사용하는 건 특별히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오픈플로를 실제 환경에 적용하고, 입맛에 맞게 변형·개발하는 기술적 역량을 갖고 있어야 한다. 오픈플로 모듈 개발은 기본적으로 스위치를 개발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요구한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는 SK텔레콤, KT 등을 비롯한 통신사업자들이 오픈플로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며, ETRI와 대학교 등에서 관련 연구하고 있다. 별도
의 오픈플로 조직을 꾸려 사업화를 시도하는 네트워크관련업체도 존재한다. 인터넷 카페 ‘오픈플로코리아’도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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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techit.co.kr/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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