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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종 공공정보, 새해부터 개방… 공공정보 개방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수립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12-28 14:28:46 게시글 조회수 5133

2012년 12월 28일 (금)

ⓒ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2013년부터 1월 1일부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 등 590기관이 참여해 1698종의 공공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공정보 개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국가공유자원포털 및 공공정보활용지원센터 강화 등이 추진된다.

28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최 ‘대한민국 공공정보개방 2013’ 선포식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정윤기 정보기반정책관은 “데이터로부터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시대가 왔다”며 “공공정보 개방은 다양한 정보에서 창의적 가치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가공유자원포털을 통해 공공정보 제공을 신청한 개인 또는 기업의 수는 2011년 1482개에서 2012년엔 2625개로, 활용건수는 1억2천만건에서 9억8천만건으로 전년대비 817%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다양한 융합 서비스 창출과 이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보, 국민 편의 증대를 위한 공공정보 개방 사업이 보다 고도화된다.

우선 2011년 7월부터 국가공유자원포털(www.data.go.kr)을 통해 개방되기 시작한 공공정보는 2013년 1월부터는 590기관 1698종(13,759,094건)의 정보가 확대, 공개될 전망이다.

행안부 박경주 사무관은 “2013년엔 데이터 운영 및 관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데이터 개방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며 “범국가적 개방관련 협의체의 지속적 확대를 통한 개방 및 활용 생태계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같은 로드맵 수립을 통해 2016년엔 1046개 모든 공공기관의 5000종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개방 협의체의 경우 개방 데이터 보유 기관은 개방협의체 참여 의무화를 추진하고 지차체의 공공정보 개방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자체 공공데이터 개방협의체’를 신규 출범시킬 계획이다.

또 범국가적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생태계 구성 및 민간 요구사항수렴을 위해 ‘국가 오픈데이터 포럼’도 구성해 출범한다. 이 포럼은 운영 실효성 강화를 위해 1인 기업, 벤처기업, 오픈 커뮤니티 등 실제 공공 데이터 활용 수요자를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공정보 개방 서비스의 창구인 ‘국가공유자원포털’ 및 공공정보 활용지원 센터 강화도 추진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유사한 내용의 데이터를 표준화된 형태로 손쉽게 제공하도록 데이터셋 기반의 오픈 데이터 플랫폼이 마련된다. 오픈 API 확대를 위해 연계 표준 및 개발용 오픈소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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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9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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