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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1.09.07.

OSS News Report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상용소프트웨어의 높은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클라우드, 오픈시스템 환경 적응을 위해, 이전부터 오픈소스 라이선스 및 시스템 구축사항 관리 포털을 운영해온 시중은행들이 표준 오픈소스 솔루션을 선정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계정계 등 메인시스템을 제외한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부가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더 많은 은행 시스템이 x86 기반 개방형 환경에서 구현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스템의 안정화, 효율적 구축을 목표로 표준 오픈소스 DB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티맥스소프트를 주관사로 선정해 클라우드 DB 선정을 위한 기술검증(PoC)를 진행하면서 웹 기반,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AS) 및 향후 창구업무 PC에 적용될 수 있는 개방형 운영체제(OS)에 대한 오픈소스 기술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국민은행도 마리아DB, 몽고DB, 인젠트 등 DBMS 업체의 참여 하에 오픈소스 DB 표준화를 목적으로 한 PoC를 9월 진행하며, 업계에서는 PoC를 통해 선정된 DB가 은행의 핵심 시스템 구축에 우선적으로 고려될 요소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라이선스 관련 법적 이슈 등에 대응하여 오픈소스 DB 표준화 등을 통해 시스템 일원화 및 관리 효용성 확보를 꾀하고 있지만, 금융권에서의 이러한 행보가 형식적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사의 클라우드 활용 증대라는 상황과 비용효율성 확보라는 목표를 감안한다면 오픈소스 DB 중심의 오픈소스 활용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자세한 기사 더보기)


도커 데스크톱, 대기업 사용자에게는 유료화된다 (CIO Korea)

 

도커(Docker)는 2019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매각 이후 라이선스 조건 변경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8월 31일부터 유료 요금제 가입을 유도하면서 자사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가격 정책과 요금제를 변경하였다. 개인, 소규모 기업, 교육기관 및 비상업적 오픈소스 프로젝트 분야 사용자는 무료로 프로그램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되, 매출 1,000만 달러와 250명 이상의 직원을 둔 대기업 사용자는 2022년 1월 31일까지 유료 구독을 통하여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또한, 요금제도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변경된다.

 

파이썬 런타임 대체 ‘피스톤’, 아나콘다 지원받는다 (CIO Korea)

 

파이썬 런타임의 대체 프로젝트인 피스톤(Pyston) 프로젝트가, 2017년 프로젝트의 개발, 지원을 중지한 드롭박스를 대신해 2021년부터 데이터과학 플랫폼 업체인 아나콘다(Anaconda)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아나콘다 수석 개발자 측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지원은 피스톤 프로젝트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 확보와 피스톤 사용자 확대, 파이썬 성능의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아나콘다 측은 상기한 목적 달성을 위한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구축과, 파이썬 패키지와의 호환성 확보 및 추가 플랫폼으로의 피스톤 확장이 지원 및 협력에 포함된다고 언급하였다. 

 

- Open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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